강원도 희망근로 참여자 접수 결과, 여성·고령자 대거 지원
성별로는 남성이 6,758명(41%), 여성이 9,781명(59%)으로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았으며, 연령별로는 40대미만이 1,483명(9%)를 차지한 반면 50대가 3,147명(19%), 60대 이상이 11,909명(72%)를 차지하였고 이중 65세 이상이 8,710명으로 전체의 53%를 차지하여 고령자층이 높은 선호도를 보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시군별로는 동해시가 152명 모집에 1,644명이 신청하여 10:1을 기록하였고, 강릉시가 288명 모집에 2,785명, 태백시 131명 모집에 1,208명, 삼척시 150명 모집에 1,169명 등의 높은 경쟁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5월, 정부의 거시적 경기부양을 위해 대규모로 도입한 희망근로시 강원도내 7,563명 모집에 11,960명(60이상 62%)이 신청한 것과 크게 대조되는 것으로 경기호전 전망에도 불구하고 정부의존 일자리에 큰 기대를 걸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보다 사업규모가 3분의 1로 축소되었음에도 신청자가 38%정도 더 많아 선발에 많은 애로를 겪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지난해의 경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되 저소득층을 우선 선발 하도록 하였으나, 올해는 참여자격이 저소득층(소득 최저생계비의 120%이하, 재산 1.35억원 미만)에 한정하도록 하였음에도 지난해보다 더 많이 신청한 것은 “희망근로가 쉽고 편하며 임금(월 약 85만원)이 높다는 인식이 입소문을 탄 것이 아니냐”는 조심스런 분석과 가정주부, 노인층을 중심으로 “무조건 신청하고 보자”는 것도 일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해의 경우 1주일 만에 심사선발을 하도록 하여 일부 걸러지지 못한 부분도 있지만 올해는 4주간 재산 및 소득조회 등 심사에 임하여 부적격자(차상위 계층 이상자)는 우선 걸러내고 시군별로 심사표에 의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2월 19일 참여자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했다.
재산은 행정안전부와 협력하여 같은 세대원이 가진 전국에 있는 모든 재산을 조회함은 물론 부동산 뿐만 아니라 금융자산까지도 조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소득은 건강보험료를 역추적 하는 방식으로 최저생계비의 120%이하(예, 1인가구 605천원, 2인가구 1,030천원, 3인가구 1,333천원 이내 등) 여부를 조사하게 된다. 특히, 정부 일자리 참여 사실, 자동차세, 부양가족수, 실직 휴폐업 여부 등 여러 가지 요건도 함께 고려하여 선발하게 된다.
강원도는 희망근로가 과열되었지만 지방재정 여건상 본 사업에 순수 지방비를 투입 하기에는 곤란함으로 행정안전부에 국비 추가지원을 건의하도록 하고, 65세 이상은 재해예방 및 작업능률 차원에서 1일 4시간만(월보수 약 40~50만원) 일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할 경우 목표인원(2,762명)보다 40%정도 추가된 약 4천명 이상을 선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용돈벌이형 참여, 학원비 및 집세 보태는 방식의 참여를 최대한 방지토록 함으로써 정말 생계가 어려운 계층으로 엄선하도록 하며, 65세 이상 노인층의 대거 탈락이 예상됨에 따라 기존 시군에서 시행중인 “노인일자리사업”에 적극 알선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2010년도 희망근로는 오는 3월 2일부터 4개월간 10대 친서민적 사업, 생산적 사업으로 도내 약 400여곳의 사업장 현장에서 희망을 일구게 된다.
강원도청 개요
강원도청은 154만 도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1년4월부터 최문순 도지사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강원도의 비전은 소득2배, 행복2배 하나된 강원도이다. 발전전략은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특성화된 균형발전, 튼튼한 강원경제, 따뜻한 교육과 복지, 세계속의 문화관광, 봉사하는 열린도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provin.gangwon.kr
연락처
강원도청 경제정책과 노사실업담당
033)249-2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