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첫 황사 발생
24일 내몽골 및 만주에서 발생한 황사가 오늘(25일) 새벽 5시경 백령도에 도달하였으며, 오전부터는 서울, 인천, 수원, 문산, 흑산도, 진도 지방 등에서 옅은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
※ 황사 농도 표현
- 옅은 황사 : 1시간평균 미세먼지농도가 400 ㎍/㎥ 미만일 때
- 짙은 황사 : 1시간평균 미세먼지농도가 400 ㎍/㎥ 이상, 800 ㎍/㎥ 미만일 때
- 매우 짙은 황사 : 1시간평균 미세먼지농도가 800 ㎍/㎥ 이상일 때
- 황사가 관측된 지점 : 서울, 백령도, 인천, 수원, 제주 등 16개소
금년 들어 처음 관측된 이번 황사는 작년에 처음 황사가 관측된 날(2월 20일)보다 한달 정도가 빠른 것이다.
황사발원지인 고비사막 및 내몽골지역에는 최근 내린 눈이 광범위하게 덮고 있으나, 이번 황사의 발원지인 내몽골 일부 및 만주 지역에는 눈이 녹은 건조한 상태였다.
이러한 지면상태에 기압골의 후면에서 강한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황사가 유입되었다.
서해안 및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옅은 황사가 관측되고 있으나, 점차 내륙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 황사는 오늘 낮 동안 계속될것으로 예상되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기 바란다.
이번 황사현상은 연무현상※과 함께 발생하여 미세먼지 농도를 더욱 증가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 연무 : 극히 작고 건조한 고체입자가 대기 중에 떠다니는 현상으로, 대기가 황색이나 적갈색을 띠면서 시정을 악화시킴. 화산먼지나 황사 등 자연적 원인과 굴뚝의 연기나 자동차 배기가스 등 인위적 원인으로 발생.
웹사이트: http://www.kma.go.kr
연락처
국립기상연구소 황사연구과
과장 전영신
02-6712-0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