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위해 R&D자금 250억원 투자
26일,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은 2010년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 ‘글로벌 투자과제’ 시행계획을 확정·발표하고, 다음달 8일(월) 부터 사업계획서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음
이번에 공고된 ‘글로벌 투자과제’는 그 동안 혁신형 중소기업의 육성에만 초점이 맞추어져 있던 중소기업 R&D 지원방식을 일신하여, 어느정도 기술혁신 역량이 검증된 기업群을 대상으로, 중소기업형 수입대체 및 수출유망 전략품목에 해당하는 과제를 집중 지원함
최근 독일의 헤르만 지몬(H. Simon)은 ‘국가경쟁력은 소수의 대기업보다 다수의 ‘히든챔피언’에 의해 결정’된다고 역설하였으나,
<히든챔피언(Hidden Champion), H. Simon>
▪개념 : 일반인들에게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특정영역에서 세계시장을 지배하는 작지만 강한 중소기업(글로벌 강소기업)을 의미
▪특징 : (특허)대기업의 5배, (R&D지출)매출액의 5.9%, (고용증가율)58%(’95→’05), 연평균4.7%증가, (평균매출액증가)2.3배(’95→’05)
우리나라의 경우, 매년 수많은 중소기업들이 새롭게 창업하지만,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 기업은 극소수에 불과한 실정으로, 기술창업 이후, 중소기업의 글로벌 성장단계*에 부합하는 정부의 정책적 관심과 맞춤형 지원프로그램 마련이 시급했던 게 사실
* 기술창업→국내시장 진입→국내시장 확보→세계시장 진출→세계시장 확대
전통적인 R&D지원방식과 차별화되는 ‘글로벌 투자과제’의 주요 지원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음
우선, 지원분야를 ‘수입대체 분야’와 ‘수출유망 분야’로 한정하고, 품목별 수출입 규모 분석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시장진입이 용이하면서 성장가능성이 높은 전략품목 250개*를 도출하였고,
* 수입대체 100개 : LCD용 AG/AR 필름 및 소재, 휴대단말기용 튜닝포크 크리스털 등
* 수출유망 150개 : 고효율 LED 소재 및 패키지, 고해상도 3D영상용 입출력장치 등
신청자격*도 지원분야별로 차별화 하여, ‘수입대체 분야’는 기술혁신역량이 검증된 중기업을, ‘수출유망 분야’는 세계시장 진출 초기기업을 주된 지원대상으로 설정하였음
* 수입대체 : R&D투자 3%이상이면서, 벤처 또는 이노비즈 또는 부설연구소 보유기업
* 수출유망 : R&D투자 3%이상이면서, 전년도 수출액 100만불 이상인 중소기업
한편, 과제당 지원규모도 (’09)3년, 7.5억원 → (’10)3년, 10억원으로 대폭 확대하여, 중소기업의 자유로운 R&D활동이 가능케 했고, 단계평가 및 협약제도를 도입, 1단계(기술개발, 2년 6억원)에 성공한 과제는 2단계(제품개발, 1년 4억원)로 연계 지원하여, 동 프로그램 내에서 사업화 직전단계까지 일괄 지원체계를 갖췄음
또한, 글로벌 투자과제는 신규 지원대상 선정평가시, 민간 투자시장의 사업성 검증기능을 접목하여, 글로벌 경쟁시장에서 살아남을 가능성이 높은 기업과 과제가 선별되도록 하였음
’10년 글로벌 투자과제는 2.8(월) ~ 3.2(월)까지 온라인 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 사업계획서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산학연 전문가평가(3월) 및 민간 투자심사(4~8월) 등의 선정절차를 거쳐, 금년도 신규 지원과제를 확정할 계획임
중기청 관계자에 따르면,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의 중요성을 감안,향후 ‘글로벌 투자과제’에 대한 예산을 대폭 증액하여, ’13년까지 2,600억원의 R&D자금을 집중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음
* 연차별 지원계획(억원) : (’10)250 → (’11)550 → (’12) 850 → (’13) 950
웹사이트: http://www.mss.go.kr/site/smba/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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