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차세대 온라인게임 세계시장 진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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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2010-01-26 17:00
서울--(뉴스와이어)--국내에서 개발된 차세대 온라인 게임이 유럽, 미국시장 수출 길을 열었다. 1월 26일 오후 5시 KOTRA 본사 영상회의실에서 온라인 게임 개발업체인 에덴엔터테인먼트(www.eden-ent.co.kr)와 유럽 최대 온라인 게임 퍼블리셔인 가미고(Gamigo AG, www.gamigo.de)가 수출 계약식을 가졌다. 에덴엔터테인먼트에서는 최윤진 사장, 가미고에서는 독일 본사의 수석마케팅이사인 Mr. Patrick Streppel씨가 참석했으며, 그 동안 계약을 지원해온 KOTRA에서는 박기식 전략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으로 에덴엔터테인먼트는 2010년부터 3년간 러닝로얄티 등 수익금이 약 1,000만 달러를 받을 것으로 회사측은 보고 있다.

수출하는 게임은 에덴엔터테인먼트가 국산엔진을 사용해 개발한 최초의 논타겟(Non-Target) 방식의 액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인 ‘Last Online (라스트 온라인)’이다.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해외엔진을 사용하지 않고 자체 개발한 국산 엔진을 사용하였다는 점과 저사양 PC에서도 원활하게 작동된다는 점이다. 또한 기존 MMORPG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조이스틱을 비롯한 다양한 콘트롤 방식을 도입한 것도 특이점이다. 현재 홍콩, 대만, 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 등과도 비공개테스트를 준비 중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한편, 양 사는 KOTRA, KOCCA(한국콘텐츠진흥원),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가 작년 8월 공동으로 참가한 독일 GCO(Games Convention Online) 전시회에서 처음 만났으며, 작년 9월 KOTRA가 주관한 Buy Korea 가을 행사에 참가하는 등 약 6개월간 수출계약을 추진해 왔다.

KOTRA 박기식 전략사업본부장은 한국의 게임 산업이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하면서 “국내 문화콘텐츠의 해외진출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KOTRA 개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무역 진흥과 국내외 기업 간 투자 및 산업·기술 협력 지원을 통해 국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설립된 정부 투자 기관이다. 대한무역진흥공사법에 따라 정부가 전액 출자한 비영리 무역진흥기관으로, 1962년 6월 대한무역진흥공사로 출범했다. 2001년 10월 1일 현재 명칭인 KOTRA로 변경됐다.

웹사이트: http://www.kotra.or.kr

연락처

KOTRA 미래사업처
엄성필
3460-7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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