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한국공예관, ‘겨울에 만나는 공예의 멋과 향기’ 특별전 개최

청주--(뉴스와이어)--경인년 새해초부터 충북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견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청주시한국공예관은 도자 목칠 금속 섬유 유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예작가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겨울에 만나는 공예의 멋과 향기’특별전을 1월 27일부터 내달 2월 2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는 모두 50여명에 달한다. 도예분야에서는 김기종 김장의 김진규 석창원 서영기 손종목 이강효 이은범 양헌주 이장수 이종성 정진철 조태영 등 중견작가들이 참여해 분청사기, 청화백자, 달항아리 등 각기 특색있고 차별화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장작가마로 도자기를 빚고 있는 옥천요 이숙인씨와 도담요 김계순씨 등 많이 알려져 있지 않는 여류도공도 작품을 출품해 주목받고 있다.

목공예분야에서는 장기영 박목수 정종국 등이 참여했으며 섬유 및 한지분야에서는 이종국 이소라 송재민 이한례 등이, 금속분야에서는 증평대장간 최용진씨를 비롯해 고승관 정미자 등이 참여해 한국의 미와 자연의 미를 투영시킨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 옻칠명장 김성호씨의 전통옻칠자개작품을 비롯해 궁시장 양태현, 필장 유필무, 악기장 조준석 등 전통의 기예와 가치를 계승 발전시키고 있는 장인들의 작품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충북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창작세계를 영상물과 사진 이미지로 엿볼 수 있도록 연출해 학습효과를 높였다.

또한 경인도 호랑이해를 맞아 호랑이를 형상화 한 도자기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도 곁들여지며 특별전에 작품을 출품한 작가들이 관람객에게 창작과정을 소개하는 시민데이트시간도 마련했다.

한국공예관 관계자는 “최근에 충북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창작세계를 한권의 책으로 엮은 <나는 공방으로 소풍간다>가 호응을 얻으면서 이들의 작품을 한눈으로 보고 즐길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특별전을 열게 됐다”며 “충북지역에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훌륭한 작가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리는 것은 물론 시민과 작가가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시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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