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Arirang Today, ‘줄타기 명인 권원태 어름사니’ 방송
‘왕의 남자’ 가 천만 관객을 동원하면서 한국 고유의 줄타기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고 아직도 줄을 타고 있는 사람이 있을까 하는 호기심때문에 그는 더욱 유명해 졌다. 이후 전국에서 공연을 하러 가는 횟수가 많아졌고 전통 문화 공연을 보러 온 사람들도 눈에 띄게 많아졌다. 매 공연마다 직접 자신이 말뚝을 박고 줄을 거는 작업을 하면서 줄타기 직전 긴장을 놓지 않는다. 높이 3m, 길이 15m의 허공을 가로지르는 한 가닥 외줄. 이제는 무서움보다 오히려 설렘과 편안함으로 다가온다. 풍물단 장단에 맞춰 몸을 풀고 신명나는 그의 외줄타기만 남아 있다. 절대 공연이라고 생각을 안 한다는 그의 말처럼 줄은 한 몸과 같은 동반자이다. 그가 줄타기와 인연을 맺은 것이 열 살 무렵. 발바닥에 전해오는 짜릿한 전율과 부채를 흔들며 뛰어오를 때의 황홀감에 반해 ‘어름사니’ 란 명칭까지 얻으며 지금까지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 발 한 발 조심스레 내딛는 발걸음. 그 모습이 마치 얼음 위를 걷는 듯해서 ‘어름사니’라는 이름이 붙은 것이다. 다행히도 줄타기를 배우겠다고 선뜻 나선 두 명의 제자가 있어 현재 자신만의 줄타기 노하우를 전수해주며 전통 문화의 고리는 계속 끊어지지 않고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04년, 세계줄타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끊임없이 공연을 모니터하고 노트에 기록하는 등 새로운 기술을 연구하는 모습이 멋있고 열정적이다. 줄 위에서 세상을 노래하고, 이야기하는 ‘진정한 광대’ 권원태 명인. 서민들에게 희망과 꿈을 이야기하고 슬픔을 말끔히 씻어주는 천상 광대이면서 심리치료사인 셈이다. 줄 위에서 세상을 품는 ‘권원태’ 어름사니를 만나 놀라운 실력과 줄타기 인생 이야기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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