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중소기업 경쟁력과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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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2010-01-27 08:41
서울--(뉴스와이어)--한국산업인력공단(이하 공단)은 중소기업의 핵심인재에게 유급휴가훈련을 보내주고 이 빈 일자리에 신규인력을 채용하는 “중소기업 유급휴가훈련 및 대체인력 고용지원사업”에 대한 사업체와 훈련기관(과정)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핵심인력에 대해서 유급휴가훈련을 보내고, 결원에 대해서는 1년 미만의 기간 동안 신규인력을 채용하는 일종의 ‘직장순환제’(Job Rotation)’로 94년 덴마크에서 최초 도입해 유럽을 중심으로 활발히 운용 중에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09년 첫 도입 후, 올해 두 번째 시행하고 있다.

유급훈련과 신규채용비용 70%는 국비로 지원하며, 기업은 30%만 부담하면 되는 방식으로 중소기업 직원 1000명에 대한 유급휴가훈련과 1000명의 대체인력 채용을 위해 올해 약48억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중소기업 사업체와 교육훈련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금번 지원대상 훈련기관(과정)의 신청접수는 오는 2월19일(예정)까지이며, 선정은 서류 및 현장심사를 통하여 오는 3월중 최종 선정된다.

지원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대학과 연구소, 대기업 연수원, 민간훈련기관 등 선정된 훈련기관(과정)에 핵심인력을 4주 이상∼1년 미만의 직무과정에서 위탁훈련을 실시하고 그 빈자리에 신규인력으로 채우면 된다. 또한 훈련비 및 인건비 지원신청은 해당 위탁훈련기관(과정)에 대행 요청을 하면 된다.

이 같은 유급훈련 근로자에 대한 훈련비 및 대체 신규채용 인력 고용에 대한 인건비를 동시에 지원하는 쌍방향 지원체제 구축으로 근로자에게는 직무능력향상의 기회를, 사업주에게는 근로자의 핵심인재개발 혜택 및 대체인력을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노동시장의 일자리 창출 효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신청자격 및 방법에 대해서는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직업능력지원국 근로자지원팀(02-3271-9368)으로 하면 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개요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근로자 평생학습 지원과 직업능력개발훈련, 자격검정, 기능장려 사업 및 고용촉진 등에 관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다. 1982년 한국직업훈련관리공단이 설립되었고, 1987년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으로, 1998년 지금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소속 기관은 6개 지역본부, 18개 지사가 있다. 현재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에 본부가 있고, 울산광역시 혁신도시로 이전할 예정이다. 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을 역임한 송영중 이사장이 2011년부터 공단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rdkore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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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지원팀
차장 안정희
02-3271-9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