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인문학 심화과정 운영’ 연계서비스 강화로 경제적 자립까지 지원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노숙인 등 저소득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서울형 그물망 복지정책’의 일환으로 노숙인을 비롯한 저소득시민의 정신적인 빈곤을 치유하고 자존감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희망의 인문학 과정’을 운영하였다.

지난해(’09년) 본격 운영된 ’09년도 인문학 강좌는 1,500명 계획에 1,643명이 신청을 하면서 출발부터 높은 관심과 기대속에 시작되었다.

경희대 등 4개 대학이 공모 선정되어 각 대학별 11~13개반 400여명(379명~431명)에 대한 6개월간의 수업이 실시되었는데, 위탁운영 4개 대학에서 184명의 교수가 참여하여 철학, 역사, 문학(글쓰기), 예술 등의 기본교과 강좌가 있었고, 연극인 최주봉씨, 작가 신경숙씨, 방송인 김도향씨 등 저명인사의 특강(39회), 문화공연 관람 등 체험학습(89회)이 함께 실시 되었다.

6개월 동안의 수업 과정을 통한 졸업식에는 입학인원의 73.6%인 1,210명이 수료하였는데, 동 강좌 참여를 통한 변화·성찰 여부 등을 묻는 질문에는 ‘사회에 대한 이해심과 사회 불만이 감소하였다’, ‘타인 배려, 절제 등 개인 성격의 긍정적 변화가 생겼다’, ‘가족 구성원에 대한 애정과 가장과 부모로서의 의무가 강해졌다’ 등 참여자의 92%가 긍정적으로 응답을 하였다.

또한 지난 11월말에는 참여자 중 한 분(노숙인)이 인문학 과정 참여를 통해 느낀 소감과 그동안 거리 노숙생활에서 무너지던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 보며, 그 생활을 반성하고 다시한번 인생의 재기를 다짐하는 각오를 책으로 만들기도 했다.

이러한 결과는 ‘서울시, 희망의 인문학 과정’이 참여자들에게 잃었던 꿈을 되찾아 주고 새로운 인생을 설계해 주는 등 큰 희망과 용기를 주는 마중물이 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의 운영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금년(‘10년)에는 2,000명의 저소득 시민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위탁 운영대학은 6개 대학으로(’09년 4개→’10년 6개), 참여반은 65개반으로(’09년 47개→’10년 65개) 편성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금년(’10년)에는 지난해 참여자들의 희망 욕구 사항과 운영대학 및 참여기관 의견 등을 반영하여, 소규모 반 편성을 통한 토론식 수업 실시, 저소득 시민들의 자활·자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경영·재무 컨설팅 등 실용경제 교과 강화, 문화 공연 관람 등 현장체험 학습 교과의 강화 등 한층 업그레이드 된 과정으로 운영한다.

특히 ’10년도 인문학 강좌에는 지난해 참여한 졸업생을 대상으로 6개반 규모의 심화과정을 편성하여 노숙인 등 저소득 시민에 대한 계속적인 정신적 지원을 실시하고, 서울시의 인문학 강좌가 각 대학의 지역사회 공동체 참여 프로그램의 대표 모델화를 통해 서울형 복지 커뮤니티를 확산시켜 나가는 계기도 만들 계획이다.

’10년도 ‘서울시, 희망의 인문학 과정’은 2월 중 위탁 운영대학 공모 선정과 참여자 모집 등을 거쳐 3월부터 본격 운영하게 되는데, 참여자는 쉼터에 입소한 노숙인과 각 자치구(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자활·자립의 의지가 있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모집하게 된다.

▸운영대학 : 서울지역 소재 전 대학 대상으로, 공모신청 대학 중 심사 선정(6개 대학)
▸’10년 ‘서울시, 희망의 인문학 과정’ 참여 대상 : 노숙인 및 저소득층
- 노 숙 인 : 서울지역 노숙인 쉼터(44개소) 입소 생활중인 노숙인 중 희망자
- 저소득층 :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차상위 계층 중 각 지역자활센터 또는 자치구에서 실시하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예정)자 중 희망자, 자활사업미참여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도 희망자에 한해 참여

아울러 ’09년 위탁운영 4개 대학은 공동주관으로 ‘서울시, 희망의 인문학 과정’의 지난해(’09년) 운영성과와 올해(’10년) 더욱 효과적인 강좌 운영을 위한 심포지움을 오는 2월 2일, 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동 심포지움에서는 지난해(’09년) 각 대학의 참여교수는 물론 노숙인 쉼터 및 자치구(지역자활센터)의 관계자, 강좌를 참여했던 노숙인 등이 직접 참여하여 저소득층 인문학 강좌에 대한 발전방안을 만들어 볼 계획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복지국
자활지원과장 신팔복
6360-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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