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부인과의사회, 아이드림 코리아 캠페인 일환으로 예비신부 대상 계획임신 상담 실시

2010-01-27 14:21
서울--(뉴스와이어)--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대한민국 출산대계를 위한 “I DREAM KOREA(아이드림 코리아)” 캠페인의 일환으로 예비 신부들을 대상으로 계획임신과 피임 등 여성건강을 위한 산부인과 전문의의 무료 상담을 실시했다.

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잠실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약 5천 커플이 참가한 ‘본웨딩박람회’에 예비신부를 위한 무료 상담 부스를 설치하고,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산부인과 전문의가 계획임신 등을 주제로 예비신부들을 위한 여성건강상담을 실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무료 상담봉사에 참여한 산부인과 전문의들은 “장차 어머니가 될 예비신부들을 대상으로 피임, 임신, 출산 및 여성건강관리를 위한 상담을 함으로써, 건강한 아기가 태어날 수 있도록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산부인과 의사로써의 보람을 느꼈다”고 하였으며, “예비신부들이 궁금해 하는 주된 상담 내용으로는 계획임신을 위한 피임 상담이 가장 많았고, 결혼 적령기가 늦은 예비신부들의 경우 노산으로 인한 태아의 이상 가능성을 주로 걱정하였으며, 임신의 적정한 시기와 빨리 임신하는 방법에 대한 상담이 많아, 건강한 아기의 임신과 출산을 위해서는 임신 전에 산부인과 방문과 계획임신이 필수라는 중요한 사실을 예비신부들에게 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고 상담 분위기를 전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저출산으로 다가올 대한민국의 대재앙을 막기 위해 산부인과 의사들이 주축이 되어 “I DREAM KOREA(아이드림 코리아)”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아름답고 축복받는 임신,출산 문화의 정착, 임신부와 다자녀가정이 우대받는 사회분위기 조성, 임신중절과 성폭력의 조기 예방 및 이러한 사회병리적 문제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한 교육을 함께 진행하는 국민 참여 캠페인이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박노준 회장은 2010년에도 “I DREAM KOREA(아이드림 코리아)” 캠페인의 일환으로 계속적으로 산부인과 전문의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실시하는 청소년 성교육 상담과 대학축제기간에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여성건강 상담 부스 운영 등, 대한민국 출산대계를 위한 국민 참여 캠페인을 연중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개요
4500명의 산부인과전문의들을 대표하는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세계 최저수준의 저출산율을 극복하고자 출산 인프라를 사수하고 각종 여성질환의 예방을 통해 여성의 건강과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진료 및 홍보 등의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와이즈우먼의 피임생리이야기’, ‘와이즈우먼의 자궁경부암 예방’ 등 2009년 와이즈우먼 캠페인을 런칭해 매스미디어, 캠페인 웹사이트의 전문의 상담, 네이버 지식인 전문의 답변 등을 통해 신뢰도 높은 여성 건강정보를 무료로 제공해 왔다. 이를 토대로 ‘초경의 날’을 제정해 초경을 맞은 소녀들을 축하하는 행사를 매년 개최했고 생리주기 관리 등이 가능한 와이즈우먼 공식 애플리케이션 ‘핑크 다이어리’는 350만명이 다운받은 대표적 여성 애플리케이션이 되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초경 바우처 상담을 통해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접종 및 성교육, 피임법, 산부인과 진료가 필요한 이상 월경 증상 등에 대해 교육하는 이유는, 한국의 젊은 여성들이 건강 관리를 통해 난임 걱정 없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수만큼의 건강한 아기를 임신하고 출산할 수 있도록 도와 대한민국의 저출산 극복에도 일조하기 위한 것이다.

웹사이트: http://kaog.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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