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가뭄저항성 벼 유전자 발견…특허출원

수원--(뉴스와이어)--가뭄에 강한 벼가 등장할 전망이다. 농촌진흥청(김재수 청장)은 우리나라 주요작물인 벼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ABA신호를 전달하는 SnRK2 유전자를 찾아내고 이 유전자가 작물의 가뭄저항성을 증진시킨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유전자를 찾아낸 농촌진흥청 신작물개발과 윤인선 박사는 “가뭄저항성 유전자전환 벼의 물 부족에 대한 저항성을 시험한 결과, 일반 재배 벼가 인공 가뭄조건에서 완전히 시들어 말라죽는데 비해 SnRK2 유전가가 과발현된 벼는 싱싱함을 유지할 뿐만 아니라 물을 다시 공급하면 생장을 회복했다”고 말했다.

또한, 가뭄저항성 벼는 일반 벼에 비해 잎의 온도가 높았는데, SnRK2 유전자의 경우 기공을 닫게 해 체내수분을 보존시킴으로써 가뭄에 더 오래 견디게 하는 작용을 하게 된다.

농촌진흥청 신작물개발과 변명옥 과장은 “가뭄 저항성 유전자에 대한 특허를 현재 출원했으며, 내재해작물의 실용화를 위해 인체 및 환경 위해성 검정을 진행하고 있다”며 “내재해작물 개발로 생육 재배지역의 확대, 식량의 안정적 확보 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rda.go.kr

연락처

농촌진흥청 신작물개발과
변명옥 과장
031-299-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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