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2005년 1사분기 수익성 대폭 개선

뉴스 제공
KTF
2005-04-25 09:13
서울--(뉴스와이어)--KTF(대표이사 南重秀, www.ktf.com)는 2005년 1사분기 서비스 매출액 1조 2,040억원, 영업이익 1,901억원, 경상이익 1,748억, 당기순이익 1,568억을 달성하였다고 25일 발표하였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13%, 82%, 206%, 222%, 직전분기 대비 각각 2%, 13%, 59%, 57% 증가한 실적이다.

수익성 지표인 EBITDA Margin 또한 39.2%로 전년동기 대비 5.1%p, 직전분기대비 2.2%p증가하였다.

시장에서는 올해 3Way 번호이동성 도입에 따른 사업자들의 과열 마케팅으로 이동통신사의 수익성이 낮아질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그러나, 금일 발표한 KTF의 1사분기 실적은 이러한 시장의 예상치와 정반대로 나타났다.

KTF 관계자는 1사분기에 수익성이 대폭 개선된 이유를 “시장의 예상치와 달리 효율적인 마케팅 비용을 집행한 점과 2004년 자가망 매각에 따른 유형자산 처분이익이 반영되었기 때문이며, 이와 더불어 견조한 매출세를 유지하였기 때문”이라고 언급하고 “이번 1사분기는 그동안 주주분들께 약속했던 EBITDA Margin개선과 경영목표 달성에 대한 경영진의 의지를 보여준 분기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하였다. 올해 KTF의 경영목표는 서비스 매출 성장율 5%, EBITDA Margin 39-41% 및 투자비 9천억원~1조원이다.

이러한 재무적인 성과뿐만 아니라, 고객 유치에서도 1사분기 동안 KTF는 순증고객 시장의 58%를 차지하여 이동통신 3사 중에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하였다.

KTF는 이러한 개선된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순이익의 50%를 자사주 매입·소각과 현금배당 형태로 주주들에게 환원할 계획이다.(참조: SKT는 35%)

KTF 남중수 사장은 “거래소 상장 1주년(4월 29일)을 맞이하여, 개선된 펀더멘털을 바탕으로 해외 로드쇼를 통하여 직접 투자자를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남 사장은 로드쇼에서“올해는 수익성 위주의 경영으로 영업현금흐름이 대폭 개선되는 점, 중기 성장전략, 경쟁사보다 뛰어난 배당정책 등 KTF 주주중시 경영의 다양한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해외 로드쇼는 4월 26일부터 5월 5일까지 아시아 및 유럽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KTF 개요
KTF는 1997년 PCS사업을 시작한 이래 이동통신 업계에 수많은 기록을 세우며 대한민국 이동통신 대표기업으로 성장했다. 서비스를 시작한지 불과 3년 만에 가입 고객 900만 돌파라는 사상 초유의 기록을 세웠고 2002년 6월에는 세계적인 경제 주간지인 비즈니스위크가 선정한 세계 100대 IT기업 중 이동통신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하였다. 서비스 측면에서도 세계 최초로 아이콘 방식의 멀티미디어 다운로드 서비스인 멀티팩 출시, 세계 최초로 휴대폰을 통해 초고속 1xEV-DO서비스인 Fimm을 상용화했으며, 유무선 토털 인터넷 서비스인 매직엔은 네티즌 및 전문가 대상 조사에서 최고의 유무선토털 서비스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2007년 3월 세계최초 WCDMA 전국 서비스인 SHOW를 런칭, 3세대 이동통신의 리더로서 부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tf.com

연락처

홍보실 언론홍보팀 박상호 02-2010-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