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기업 FTA활용 지원 위해 ‘HS’ 콘텐츠 개발, 배포
‘신통방통 만물세관’으로 명명된 본 콘텐츠는 기업들이 상품을 수출입할 때 반드시 부여해야 하는 난해한 HS코드 체계를 스스로 학습하면서 터득해 갈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매우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평가받고 있다.
‘HS’란 국제무역에서 거래되는 상품에 대하여 국제적으로 통일된 코드를 사용하기 위해 WCO(세계관세기구)에서 정한 상품분류체계로서, 상품학에 조예가 깊은 전문가조차 접근이 쉽지 않아 일선세관과 분류원에는 HS 상품분류와 관련된 질의가 잇따르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금년 들어 미국, EU 등과의 FTA발효가 예정되어 있으나 FTA 특혜관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제품을 구성하는 원자재에 대해서도 개별 품목별로 HS코드와 원산지 확인이 필요하므로, 원재료와 부품을 공급하는 중소업체들도 원산지확인서 작성을 위하여 ‘HS 상품분류’라는 새로운 지식습득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번에 관세청에서 개발, 배포하는 학습 콘텐츠는 상품분류 전문가인 관세평가분류원 직원들이 초보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작성한 시나리오에 애니메이션 요소를 가미함으로서 학습집중도와 이해력을 높였다는 점은 높이 평가할 만하다.
개발팀을 이끈 관세평가분류원 오상훈 품목분류1과장은 “기업들이 품목분류라면 무조건 우리 원에 의존하던 관행에서 탈피하여 스스로 FTA시대에 새로운 블루오션을 창출할 수 있는 힘을 갖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관세청은 한국무역협회와 공동 주관으로 서울 삼성동 소재 무역센터에서 무역업계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HS콘텐츠 시연회와 FTA활용전략 설명회를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허용석 관세청장은 한국무역협회(전무 이기성),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부회장 김동원), 한국자동차공업협회(상무 허완) 등에 직접 CD 2,010장을 전달하면서 급변하는 무역환경 속에서 FTA활용을 높여 우리나라 기업이 재도약하는데 있어 ‘신통방통 만물세관’을 힘껏 활용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관세청 개요
관세의 부과, 감면, 징수와 수출입품의 통관 및 밀수 단속을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중앙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가 있고 전국에 6개의 지방 세관을 두고 있다. 조직은 통관지원국, 심사정책국, 조사감시국, 정보협력국, 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통관지도국은 수출입물품 통관과 휴대품 검사를 관리한다. 심사정책국은 수입물품에 대한 조세 관리 및 관세율 적용을 담당한다. 조사감시국은 밀수품의 반입, 공항과 항만을 감시한다. 정보협력국은 국제 관세기구와의 협력 업무 등을 관장한다.
웹사이트: http://www.customs.go.kr
연락처
관세청 관세평가분류원
오상훈 과장
(042)714-75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