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PCO, 호주 1,000억 규모 스마트그리드 시범사업 입찰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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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코스피 015760
2010-01-29 10:00
서울--(뉴스와이어)--KEPCO(한국전력, 사장 김쌍수)가 호주 스마트그리드 시범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음

KEPCO는 1월 25일 호주 브리스베인에서 퀸즈랜드 전력공급 배전회사인 Ergon Energy와 호주 연방정부의 스마트그리드 시범사업 입찰 및 사업 공동참여를 위한 시행합의서(Implementation Agreement)를 체결하고 최종 입찰 참여신청서를 28일 호주 연방정부에 제출하였음

본 IA를 통해 Ergon Energy가 호주 연방정부의 스마트그리드 시범사업을 수주하면 KEPCO는 스마트그리드 구축 설계시부터 참여하게 되며 송전, 변전, 배전, EV, 전력저장장치, 스마트미터 등 9개 분야에 국내 스마트그리드 기술과 제품이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예상됨

호주의 SGSC(Smart Grid, Smart City) 사업은 호주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1,000억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로 ‘10년부터 3년간에 걸쳐 스마트그리드 핵심기술의 실계통 실증 및 상용화를 진행하게 됨

본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KEPCO는 지난 해 12월부터 Ergon Energy측과 사업 참여범위를 협상하였으며 국내에서 사업추진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1. 20(수) 삼성물산과 MOU를 체결한 바 있음

본 사업에 낙찰될 경우, 호주 SGSC 프로젝트는 국내 전력계통 기술을 이용한 해외 스마트그리드 시장 진출의 첫 번째 사례로 기록될 것임

본 IA 체결을 위해 호주를 방문한 KEPCO 김문덕 부사장은 “호주 시범사업 참여는 대한민국의 스마트그리드 기술과 제품 수출의 교두보가 될 것이며, UAE 원전 수주 이후 KEPCO가 국제적인 기업으로 성장하여 해외사업을 통해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음

호주 스마트그리드 시범사업의 입찰 결과는 4월에 발표됨

웹사이트: http://www.kepco.co.kr

연락처

KEPCO 스마트그리드추진실 통합실증팀
신동휘 차장
3456-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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