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미리마트-쟈뎅커피 손잡고 점내 디스펜서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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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코스피 027410
2005-04-25 09:52
서울--(뉴스와이어)--편의점에서 스타벅스나 자바시티 등과 같은 커피 전문점 수준의 커피 맛과 향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훼미리마트(대표 이상수)는 쟈뎅커피(대표 윤영노)와 독점계약하고 4월25일부터 전국 2900여 점포에서 디스펜서기를 설치하고 휴대가 간편한 New Bottle형 커피를 선보인다.

현재 커피시장은 1999년 스타벅스가 한국시장에 상륙한 이래 고급커피 열풍이 일고 있고 테이크아웃형 제품이 일반화되고 있는 추세다. 즉, 인스턴트 캔커피가 쇠퇴하고 건강에 도움이 되는 프리미엄 음료를 찾는 소비자의 목소리가 커피음료시장의 트랜드로 부각되고 있으며 용기 및 디자인이 패션화 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훼미리마트 관계자는 “원두커피는 마시고 싶고 주변에 테이크아웃점은 없을 때 편의점에서도 아이스원두커피를 팔면 좋겠다는 한 인터넷 블로그 유저의 아이디어가 도입의 모티브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훼미리마트에서는 디스펜서기와 NB캔(New Bottle캔)두 가지 형태로 쟈뎅커피 판매에 나선다.

원두생산공장에서 원두를 가공하여 원두의 맛과 향을 최고품질로 유지할 수 있는 상압드립방식으로 액상커피를 추출하여 살균&포장된 원액을 훼미리마트 점포에서는 디스펜서에 충전하여 제공할 예정이며 디스펜서는 아이스커피적정온도인 4°C~6°C를 유지시켜 줌으로써 최적의 맛을 유지할 수 있다. 225ml 롱컵(Long Cup) 한 잔에 가격은 1000원으로 저렴하다.

또한, 기존의 캔커피보다 휴대성,패션성을 향상시킨 NB캔커피인 자뎅 프레도(FREDDO,이태리어로 “차가운”이란 뜻의 형용사)는 블루마운틴 원두추출액에 생우유를 첨가한 커피음료로 여대생, 젊은남녀를 타겟으로 개발한 테이크아웃 전문점 수준의 상품이다. 용량은 350ml에 가격은 1,700원. 5월8일까지 프레도캔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500에이스 과자 1개를 주는 1:1증정행사도 펼친다.

훼미리마트가 서울 강남지역 점포이용고객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자료에 의하면 “소비자의 커피음료 구매중요요소는 ‘부드러움’,‘뒷맛이 깔끔함’,‘좋은 향’이며 떠올리는 이미지는 ‘자유’,고급스러움‘,’여유‘”라고 답해 맛과 디자인에서도 커피에 대한 까다로와진 소비자들의 입맛을 반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bgfret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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