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 제도권금융과 업무 협약식 가져
양사는 P2P금융의 금융기관 대출실행 참여로 제도권금융의 이용이 어려운 금융소외계층을 포함한 서민과 소상공인에 대한 P2P금융 이용을 적극 활성화하는데 동참하기로 합의했다.
협약 내용의 주요 핵심으로 대한저축은행이 머니옥션 서비스 플랫폼 안에서 개인투자자와 함께 기관투자자로서 대출에 함께 참여 한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P2P금융 방식을 통해 금융기관도 대출채권 형성에 참여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이 그들이 원하는 조건과 경쟁력 있는 금리로 대출의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축은행 측은 “수개월 동안 머니옥션을 통해 P2P금융의 대출 이용 실적을 지켜 보면서, 중.저신용등급자 들의 상환율이 예상 밖으로 양호하고, 내용면에서 좋은 대출신청 건들에 투자자가 부족한 상황에 대해 금융기관 참여의 필요성을 느껴 참여를 제안하여 금번 협약을 가지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대출의 방식은 현행 P2P금융이 채택하고 있는 방식 그대로를 신청자가 제시하는 조건을 보아 저축은행의 조건과 부합하는 건에 적극 참여하겠다”며 이기홍 대한저축은행 상무는 덧붙였다.
머니옥션은 2007년부터 P2P금융을 운영하는 서비스 플랫폼으로 민간주도 서민금융의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31개월 동안 개인 참여자들의 투자로 총 56여억원, 1,300여 가구 및 소상공인에 대출을 성사시켰다.
대한저축은행은 1972년 설립되어 BIS비율(자기자본비율)이 10%이상으로 자기자본비율이 8%이상이면서도 고정 이하 여신비율이 8%이하인 88클럽에 포함되는 건실한 경영을 유지해오고 있다.
양사는 이번 상호 협약을 통해 P2P금융을 통한 서민금융이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고금리를 이용하는 중.저신용등급자 들의 대출 이용 이자율이 49%대에서 20%대로 자연스럽게 하락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보며 그에 따른 부실율도 낮아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머니옥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다 많은 기관과 개인이 참여하는 금융시장으로 확대되는 기반이 마련되어 P2P금융이 상생의 건전한 서민금융지원시스템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면서 이번 저축은행과의 협약이 갖는 의미를 전했다.
P2P금융은 Web2.0개념의 전자상거래시스템에 금융이라는 아이템을 접목시켜 보완한, IT와 금융이 결합된 서민대안금융으로써, 국내에선 머니옥션과 팝펀딩 등이 꾸준히 활동 중이다. 미국 영국 일본 이탈리아 등의 선진국으로부터 이미 활발하게 전개되어 사회적 검증이 된 인터넷금융서비스로서 국내에서도 서민금융의 활성화를 위해 정부의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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