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국제백신연구소(IVI)가 독일 베를린의 막스 프랑크 고등과학원(MPS) 감염생물학연구소(MPIIB)와 감염성 질환 및 백신 연구 분야의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이번 협약은 대통령부인 권양숙 여사가 참석한 가운데 IVI의 존 클레멘스 소장과 막스프랑크 고등과학원을 대표하여 MPIIB의 면역학부 책임자인 스테판 카우프만 교수가 지난 4월 13일 조인했다. IVI 후원회의 명예회장이기도 한 권여사는 노무현대통령의 유럽순방 일정에 따라 독일을 방문 중이었다.

IVI와 MPIIB는 장티푸스열의 분자 역학과 관련해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카우프만 교수는 IVI 과학자문위원회의 창립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등 수년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이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백신개발 및 연구, 훈련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결핵백신개발에 함께 착수하고, 개발도상국의 과학자들을 위해 박사후 연수과정을 포함한 인적 교류와 학술 행사 등을 공동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또한 선진국과 개도국의 인구집단들을 대상으로 백신 임상시험을 수행하고, 역학, 미생물 유전학과 병리학 분야의 공동 실험연구 프로젝트를 개발하며, 개도국 주민을 위한 혁신적인 진단법을 평가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IVI는 대한민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최초의 국제기구이자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의 전염병 예방을 위한 세계유일의 백신개발 전문 연구기관이다. IVI는 현재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등 21개 개발도상국에서 백신 도입촉진을 위한 현장연구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1993년 막스 프랑크 고등과학원(MPS) 산하에 설립된 MPIIB는 역학, 분자 생물학, 세포 미생물학, RNA 생물학, 림프구 개발 등에 주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vi.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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