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퀄컴社 캐롤 램 수석부사장 강연 열려

서울--(뉴스와이어)--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원장 채이식)은 2월 2일(화) 오후 4시 고려대 해송법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미국 퀄컴(Qualcomm)사의 캐롤 램(Carol Lam) 수석부사장(Senior Vice President) 겸 차석변호사(Deputy General Counsel)를 초청하여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이 특별 강연은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이 국내외 저명인사들을 초청하여 최근 관심사에 대한 강연과 법학교육 발전 및 정책방향 개발 모색을 위한 목적으로 새로 마련한 “2010년 저명인사 특강”(Distinguished Speakers at Korea Law School 2010)의 두 번째 행사로서, 이 날 Lam 수석부사장은 ‘엘리트 여성법조인의 생애와 진로 : 판사, 검사, 글로벌 IT기업 고위변호사로서(Life as an Elite Lawyer: Judge, Attorney, and an In-house Counsel in a Global IT Company)’라는 제목으로 강연한다.

이 날 강연에서 그는, 엘리트 여성법조인으로서 다양한 영역에서 일해온 자신의 경험을 소개하고, 법률가가 사회적으로 어떠한 기여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Lam 수석부사장은 예일대와 스탠퍼드대 로스쿨을 졸업하고 1986년부터 미국연방검사와 샌디에이고 고등법원 판사 등으로 근무했다. 2002년에는 캘리포니아 남부지방 연방검사장을 역임했으며, 2007년부터 현재까지는 미국 퀄컴사가 세계 여러 곳에서 직면하는 모든 법률문제를 총괄하고 있다. Lam 수석부사장은 오바마 대통령 취임 이후 연방대법관 후보로도 자주 거명되는 법조인이다.

한편, 이날 강연에는 같은 미국 퀄컴사 특허그룹에서 부사장(Vice President)을 맡고 있는 유병호 변리사도 동행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다. 유병호 부사장은 고려대 공대에서 학부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변리사가 된 후 특허사무소에서 근무하다 퀄컴으로 이직했다. 그는 이후 현지 로스쿨을 거쳐 미국 특허변호사가 되었고 지적재산권법 전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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