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인투젠 발기부전치료 신약 SK-3530, 제 2상 임상시험 성공적으로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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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코스피 006120
2005-04-25 10:44
서울--(뉴스와이어)--SK케미칼(대표이사 부회장 김창근)과 인투젠(대표이사 김대기)은 양사가 공동으로 개발 중인 발기부전치료 신약 ‘SK-3530’(가칭)의 제2상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양사는 지난 해 9월부터 서울대 병원 등 국내 10개 종합병원에서 실시해온 발기부전치료 신약 SK-3530의 제2상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발기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임상은 발기기능측정 국제기준인 IIEF(International Index of Erectile Function), 질내침투율(SEP 2), 성교완료율(SEP3) 및 환자만족도 GEAQ(Global Efficacy Assessment Question) 등을 평가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임상 결과, SK-3530은 비아그라와 같은 용량인 100mg에서 질내침투율 94.3%, 성교완료율 72.4%, 환자만족도 86.2%를 기록했으며 특히 기존 제제와 비교할 때, 안전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동 개발 책임자인 인투젠의 김대기 박사는 ‘SK-3530은 생체 이용율은 비아그라와 유사하면서도 PDE-5의 억제율은 높게 나타나 발기부전 치료에 강력한 효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선택성이 월등히 높아 기존 발기부전치료제의 대표적 부작용인 색각장애는, 영국에서 실시한 제1상 임상시험에 이어 이번 제2상 임상시험에서도 나타나지 않았으며 두통 등의 부작용도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SK-3530은 지난 1998년 SK케미칼과 바이오 벤처인 인투젠이 공동으로 개발에 착수, 국내외에서의 전임상시험을 거쳐 2004년 제1상 임상시험(영국 Covance社)과 금년 3월 제2상 임상시험을 모두 마치고 올 하반기에 제3상 임상시험을 시작할 예정이다.

국민의 소득수준 향상과 전체 인구 고령화에 따른 국민 삶의 질을 증가시키기 위한 Happy Drug개발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SK케미칼의 발기부전 치료제 SK-3530은 오는 2006년 하반기에 국내 시장에 처음 선 보일 계획이다.

PDE-5란?
PDE(Phospodiesterase)는 인산가수분해효소로서 PDE-1부터 PDE-11까지 존재하며, 이 가운데 PDE-5는 남성 성기 내에 존재하는 효소이다. 성적 흥분 시에는 cGMP라는 물질이 생성되어 성기내 혈관이 확장되고 혈류가 유입되어 발기가 일어나게 되는데, 이때 PDE-5라는 효소는 cGMP를 분해하여 발기이전 상태로 되돌리는 역할을 한다.
현재 개발된 비아그라 등의 발기부전 치료제는 바로 이 PDE-5를 억제하여 발기를 지속할
있도록 작용한다.

인투젠(In2Gen Co.,Ltd.)은?
인간의 유전정보를 해석하고 내재된 기능을 종합적으로 탐구하여 얻은 핵심기술정보를 이용하여 난치성 질환의 치료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신약 개발을 목표로 하는 생명과학 바이오 벤처기업입니다.

웹사이트: http://www.skchemicals.com

연락처

생명과학부문 언론PR담당 김성우 과장 2008- 2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