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공단, 하수방류수 ‘에코워터’ 새이름으로 명명
고도처리시설의 도입, 관련법 개정, 운영강화 등으로 하수처리기술의 발전으로 방류수질이 대폭 개선되어 최소 2급수 이상을 유지하는데 반하여 ‘하수방류수’라는 기존 명칭은 오염된 물이라는 이미지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친환경적인 물임을 대내외에 공표하기 위함이다.
부산환경공단은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1개월간 전국민을 대상으로 새로운 명칭을 공모한 결과 1천200여건이 접수됐으며 4차례 심의 끝에 ‘에코 워터’를 최우수 당선작으로 결정하고 ’10년 1월 14일(목)자로 특허청에 출원하였다.
해외 하수방류수 재이용현황(하수처리수 재이용 가이드북, 2009, 환경부)을 보면, 미국 플로리다는 52%(220만톤/일), 캘리포니아 10%(170만톤/일), 쿠웨이트 15%, 싱가포르 6.7% 정도 하수방류수를 재이용하고 있으며, 부산환경공단도 새이름인 ‘에코워터’선정을 계기로 현재 7% 수준인 하수처리장 방류수 이용률을 2020년까지 25.6%까지 높이기 위하여 에코워터를 공업용수나 도심하천 유지용수 등 다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하수처리기술의 발전으로 재사용이 가능한 소중한 물들이 강과 바다로 버려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환경공단(이사장 정영석) 창단 10년을 맞이하여 하수처리장이 ‘하수를 처리하는 곳’이 아니라 ‘물을 재생산 하는 곳’ 임을 강조하면서 시민들의 물 절약과 동시에 하수방류수 재이용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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