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급대원, 원격의료지도매뉴얼 만든다
이날 협약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119구급서비스의 수요만큼 양질의 구급활동을 바라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지도의사가 구급대원을 보다 체계적으로 의료지도 할 수 있는 지침 및 매뉴얼을 개발한다.
현행법상 응급구조사 및 간호사 등은 구급현장이나 병원이송 중에 응급처치를 시행할 경우 의사로부터 의료지도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이에 소방본부와 동아대학교의료원은 응급실 옆에 ‘U-원격의료지도 TF’ 사무실을 마련하여 현판식을 열고 오는 6월말까지 약 5개월간 운영한다.
TF는 동아대학교의료원 뇌졸중센터의 소장인 허재택교수를 단장으로 전문성 및 현장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의와 구급대원이 참여하고, 의료지도팀과 중환자용구급차(M-ICU)운용팀으로 나누어 2개팀(12명)으로 구성·운영하며, 전문적인 의견조회를 위해 자문위원회도 구성된다.
운영기간 동안 환자유형과 중증도 분류별로 구급대원을 지도할 지침 등 매뉴얼을 개발하고, 현재 27대의 구급차에 설치되어 있는 원격화상응급처치시스템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활용방안을 재정립하는 동시에, ‘중환자용 구급차 운용지침’에 따른 부산지역의 지리적·도시적 특성에 맞는 배치 및 세부운용 규정을 마련하게 된다.
또한, 119전담 의료지도업무도 병행하게 되는데, 이는 기존의 소방본부 119상황실에서 공중보건의사를 통해 주간 및 평일만 운영되어 오던 119구급 전담의료 지도팀이 야간 및 주말에도 운영하게 되어 야간 구급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소방본부는 관계자는 “오는 7월에 개발될 U-원격의료지도 지침 및 매뉴얼을 기반으로 구급대원을 교육하여 하반기에는 의료지도 활용을 정착시켜 나감으로써 119구급서비스의 전문성 및 신뢰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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