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차타드제일은행, 국고채전문딜러로 지정

서울--(뉴스와이어)--스탠다드차타드제일은행(SC제일은행)은 기획재정부장관이 지정하는 국고채전문딜러(PD: Primary Dealer)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장관이 각 신청사들의 국고채 운용실적 등을 평가해 지정하는 국고채전문딜러는 국고채 발행시장에서 우선적으로 입찰참여권, 국채인수 및 유통금융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되는 한편 국고채 유통시장에서 호가제시 등 시장을 조성해야 하는 의무를 갖는다.

SC제일은행의 이번 국고채전문딜러로의 지정은 외국투자자의 국채시장 참여 증가 및 시장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 국고채시장은 2009년 1,484조원 가량의 거래 규모로 전년도 대비 60% 증가했고 아시아에서 가장 유동성이 높은 시장 중 하나로 최근 외국 투자자들의 투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SC제일은행이 국고채전문딜러로 지정됨에 따라 국고채전문딜러는 20개의 기관으로 늘어나 SC제일은행을 포함해 6개의 은행과 12개의 증권사 및 2개의 외은지점이 포함된다.

SC제일은행 글로벌마켓본부의 김진겸 부행장은 “SC제일은행이 외국인 투자자들의 원화채권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확대되는 시점에서 국고채전문딜러은행으로 지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원화 국채시장의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스탠다드차타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이용해 전세계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개요
80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1929년 조선저축은행으로 출범하여 1958년 제일은행으로 은행명을 변경한 이후 기업금융에 강점을 가진 은행으로 활동해 왔다. 스탠다드차타드의 인수 이후, 2005년 9월 12일 SC제일은행으로 행명을 바꾸고 성공적인 통합 작업을 통해 꾸준한 성장을 해왔다. 2012년 1월 11일 그룹 브랜드와 통합하며 행명을 변경한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고객이 추천하고 싶은 국내 최고의 국제적 은행’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고객중심의 조직으로 재편해 기업금융 고객에게는 스탠다드차타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국내와 해외 시장 간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소매금융 고객에게는 혁신적인 상품 및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 나가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사회적인 책임 의식을 가지고 한국에서 비즈니스 활동을 하는데 전념하고 있으며 스탠다드차타드의 브랜드 약속인 Here for good의 정신 하에 다양한 사회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tandardcharter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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