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국 최초 어린이 정신장애 무료 전수 검사 실시
도는 이 사업에 경기도 정신보건사업비 총 150억원 중 약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차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전수 선별검사와 2차 정밀검진을 무료로 실시하고, 3차 치료에 대해서는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주로 지원할 방침이다. 검사는 교육청과 지역 정신보건센터를 중심으로 시행된다.
도는 이번 어린이 정신건강 증진사업명을 ‘Good-mind, Good-child(GG)’로 정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마음성장, 경기도가 책임집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도에 따르면 ADHD 추정 유병율은 도내 아동의 5.9%로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성인기 우울증, 불안장애, 반사회적인격장애 등 주요 정신질환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은 아동기 주요 정신질환이다.
특히 이 사업을 통해 ADHD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어린이들의 학습능력을 증진시킬 뿐 아니라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왕따 현상’을 예방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보건과 교육간의 서비스 연대를 통한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기대하고 있다”며 “ADHD 아동의 사후관리를 통해 차상위 계층에까지 정신보건 서비스 제공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이번 사업과 관련, 4일 올해로 8년째를 맞은 경기도 정신보건사업 연찬회에 참석, 경기도민이 선진국 수준의 정신보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관계 기관 및 전문가들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는 매년 정신보건사업 연찬회를 통해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 수행 평가,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시군 지역 정신보건사업의 추진내용 및 경기도 정신보건의 장기적 추진방향을 공유해 오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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