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주가: 17,200원
동부제강의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다소 저조하게 나타났다. 하지만 2분기에는 매출 및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각각 9.2%, 20.2%씩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수출시황이 3분기 지나면서부터 재차 강세로 전망되고 국내 철강시황도 하반기이후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어 하반기 수익성은 상반기보다 좋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매출액영업이익률이 올 1분기에 5.9%에서 2분기에는 6.5%, 하반기에는 7.3%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 연간 영업이익을 하향 조정하면서 목표주가를 종전보다 14% 하향 조정하지만 현재 예상 PER수준이 2.7배에 지나지 않아 매수(Buy)관점이 유효한 것으로 판단된다.
동부제강의 1분기 실적은 당사에서 추정한 대로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증가, 영업이익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매출액 및 영업이익의 절대금액은 당사에서 추정한 수치보다는 하회하여 나타났다.
즉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2.3% 증가한 6,257억원, 영업이익은 12.7% 감소한 372억원을 시현하였다. 이는 당사에서 추정한 것보다 각각 3.8%, 6.7%씩 하회하여 나타났던 것이다.
당초 당사에서는 동부제강이 연초에 컬러강판가격을 인상(톤당 6만원)하였고 냉연강판 및 아연도강판 내수단가를 2월 중순부터 인상하였기 때문에 매출액은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전년 1분기와는 달리 늦은 내수단가 인상과 환율하락에 따른 수출채산성 하락으로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었다. 그러나 국내 판매가 예상보다 좋지 않았고 아연도강판 내수단가 인상분도 7만원이 아닌 5만원, 그리고 인상 적용시기도 다소 늦춰진 3월초였기 때문에 매출 및 영업이익의 수치가 예상치보다 낮게 나타났던 것이다.
2분기 실적은 1분기와 같이 매출액은 전년동기비 증가하나 영업이익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일 전망이다. 하지만 전분기대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9.2%, 20.2% 씩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철강 성수기 진입과 함께 내수단가 인상분의 본격 반영 등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 누계 매출액은 전년비 25.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3.6% 감소한 819억원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영업이익의 감소는 지난해 상반기에는 두 차례나 내수단가 인상하였고 인상시기도 원재료 핫코일가격 인상 시기보다 다소 빨랐으나 올 상반기에는 한차례 인상하고 시기도 다소 늦기 때문이다.
현재 세계 철강산업은 재고누적으로 저급재 중심으로, 그리고 미국 중심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 재고조정기간이 마무리되는 3분기 중반(늦으면 4분기초)부터는 국제 철강재가격이 전반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철강 내수는 점진적인 국내 경기 회복으로 하반기이후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환경속에 동부제강은 No4 CGL(아연도금라인)의 본격 가동에 따른 전략제품 판매비중의 지속적인 확대 등으로 하반기의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상반기대비 그리고 전년비 모두 증가세로 전망된다.
하지만 수입 핫코일가격 상승 우려(5~ 7월 선적분 일본산 수입 핫코일가격이 전분기대비 추가 인상 가능성)가 남아 있고, 2~ 3분기 수출시황 약세 예상과 (원/달러)환율 하락에 따른 수출채산성 하락 등을 감안하여 2~ 4분기의 절대적인 매출 및 이익 수준을 낮춰 수정 전망한다.
이에 따라 올 연간 전체 매출액은 전년비 % 증가한 억원, 영업이익은 % 감소한 억원으로 전망한다.
달러강세로 인한 국제 원자재가격의 불안과 증가하는 재고로 약세 또는 추가 상승의 한계를 보이는 국제 철강재가격의 흐름에 따라 동부제강의 주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향후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에 따른 달러가치의 향방과 중국의 금리 인상에 따른 추가 긴축정책의 실시 여부가 최대의 관건인 가운데 위에서 살펴 본 것처럼 국제 철강시황이 3분기 지나면서부터는 재차 호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영업실적 또한 하반기에는 전년비 호전될 것으로 되어 매수(BUY)관점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다만 올 연간 매출액을 종전보다 1.2%, 영업이익을 종전보다 13.7% 하향 조정하여 목표주가를 원으로 종전보다 17,200원으로 14% 하향 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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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