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3명 중 1명, “직장생활 불만”

서울--(뉴스와이어)--입사 1년 차. 첫 출근의 설렘과 기대는 무뎌지고 나날이 늘어만 가는 업무에 새내기 직장인들의 하루는 짧기만 하다. 그렇다면 신입사원들은 첫 직장생활에 대해 얼마나 만족하며 생활하고 있을까.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060300)(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가 최근 1년간 취업에 성공한 신입 사원 720명을 대상으로 ‘첫 직장 만족도’에 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35.0%가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보통이다’라는 응답이 38.3%로 가장 많은 가운데, ▶‘매우 불만족한다’(8.3%)와 ▶‘불만족한다’(26.7%)는 등 만족 못한다는 응답이 35.0%로, ▶‘매우 만족한다’(5.0%)와 ▶‘만족한다’(21.7%) 등 만족스럽다는 26.7%에 비해 8.3%p 높았다.

성별로는 만족하지 못한다는 비율이 여성(26.0%)보다 남성(40.5%)이 훨씬 높아 눈길을 끌었다.

그럼 신입사원으로 하여금 현 직장생활에 대해 만족하게 하지 못하는 요인은 무엇일까.

응답자들은 ▶‘과중한 업무’(38.1%)를 가장 많이 꼽았다. 아직 업무가 서툰 직장인들이 일의 무게에 힘들어 하고 있다는 얘기다. ▶‘열악한 근무환경’(23.8%) ▶‘낮은 급여’(23.8%)를 꼽은 경우도 적지 않았고, ▶‘전공, 적성과 맞지 않아’(9.5%) ▶‘직장동료 및 상사와의 불화’(4.8%) 등의 의견이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과중한 업무’(45.6%)란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난 반면, 여성의 경우 ▶‘열악한 근무환경’(33.3%)을 꼽아 차이를 보였다.

또 불만족 이라고 응답한 신입사원에게 6개월 이전에 퇴사할 생각을 갖고 있는지를 물은 결과, ▶‘그렇다’는 응답이 81.0%에 이르렀다. 불만을 가진 신입사원 5명 중 4명이 퇴사를 생각하고 있는 것. 이들 중 일부는 실제 조기퇴사로 이어지게 된다는 점에서 대수롭게 넘어갈 수 없는 비율이다.

반대로 만족스럽지 않지만 퇴사를 하진 않겠다는 19.0%의 응답자들에게 회사를 떠날 수 없는 이유에 대해서도 물었는데 과반이 넘는 응답자가 ▶‘경력을 쌓기 위해’(64.6%)라고 답했다. 1년 안 되는 경력은 기업에서 제대로 된 경력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까닭. 이 밖에 ▶‘재 취업이 두려워서’(18.8%) ▶‘실업으로 인한 생활비 부담 때문’(10.4%) ▶‘회사생활이 나아질 수도 있어서’(4.2%) ▶‘주변사람들의 기대를 저버릴 수 없어서’(2.1%) 퇴사를 떠나지 않겠다는 의견도 나왔다.

한편, 취업에만 급급해하던 구직자라는 신분을 갓 벗은 입사 1년 차 신입사원들은 첫 취업에 있어 가장 고려해야 할 것으로 ▶‘적성’(45%)를 가장 많이 꼽았다. ▶‘근무조건’(35%) ▶‘연봉’(11.7%)▶‘출퇴근 시간·거리’(6.7%)▶‘회사이미지’(1.7%) 등의 응답도 있었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이번 조사결과를 뒤집어 보면, 결국 신입사원의 업무량을 조정해 주고,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등의 노력이 기업의 조기퇴사율을 낮출 수 있는 단초가 될 수 있다”며 “신입사원 역시 직장생활도 첫 술에 배부르기보다 서서히 업무를 익히며 만족감이나 성취감을 느끼게 되기 때문에 조급해하지 말고 주어진 일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임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인크루트 개요
대한민국 대표 인터넷 취업인사 전문기업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는 1998년 6월 국내 최초로 인터넷 채용 시스템 (Internet Recruiting System) 을 개설하였다. 지난 2005년 3월 3일 ERP전문회사인 뉴소프트기술과 합병,취업 업체로서는 유일하게 코스닥에 상장됐으며, 국내 환경에 맞는 특화된 인적자원관리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HRM 사업을 강화하여 취업 뿐 아니라 인사 시장까지 포괄하는 명실상부한 취업인사포털로써 입지를 굳히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crui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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