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온습도 관리, 따로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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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토코리아
2010-02-04 10:16
서울--(뉴스와이어)--1년에 걸쳐 보수하고, 꾸민 개인 박물관이 드디어 완공되었다. 남들이 보기에는 작은 한옥을 개조하여 개인 소장품과 가보 몇 점을 모아둔 것이 무슨 박물관이냐고 하겠지만, 최 박사와 그의 가족에게는 엄청나게 큰 의미가 있는 기념비적인 곳이다.

종합병원에서 30년 남짓해 온 의사생활을 떠나면서, 최 박사는 의사가 되는 순간부터 사용했던 수많은 물품과 자료를 고이 간직할 공간을 마련하리라 마음을 먹었었다. 짚풀생활사박물관, 옹기박물관, 가구박물관 등 개인 박물관을 돌아보며 소규모 박물관에 대해 공부했다. 소장품을 정리하니 낡은 물건도 함부로 버리지 않던 어머니와 아내 덕분에 멋진 고가구와 전통의복, 옛 살림살이를 보기 좋게 전시할 수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5대조 때부터 전해오는 그림 10여 점, 고종황제에게 받은 교지 5점과 고서적, 고조모의 첩지 그리고 도자기 여러 점을 보관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도 마련했다. 정성스레 전시를 끝내고 주변 사람을 초대해 조촐한 개소식도 가졌다.

감탄과 부러운 눈빛으로 작은 박물관을 관람하던 한 손님이 꺼낸 “이런 귀한 보물들을 앞으로 안전하게 보존하는 일이 더 큰일이다”라는 말에 최 박사는 머리 속으로 섬광이 지나가는 듯 했다. 위대한 예술품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을 보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공기 압력실에서 먼지 터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그만큼은 아니어도 최상의 보존을 위해 온습도 만큼은 철저하게 관리하고 싶었다. 그때 수없이 드나들었던 병원의 수술실이 떠올랐다. 외부공기가 안으로 들어올 수 없도록 공기 압력을 높이고, 적정 온습도를 유지하고 있는지 관리하기 위해 채택한 측정기가 떠올랐다. testo 622와 testo 623이었다.

testo 622/623 시리즈는 ‘미래를 약속하는 차세대 측정기’라는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온도 습도 측정기, 풍속계, 데이터로거, pH측정기, 연소가스 분석기 등 휴대형 측정기 시장의 선두 업체로 우뚝 선 테스토코리아(유) (대표: 이명식, www.testo.co.kr)가 야심차게 내놓은 온습도와 압력을 동시에 측정하는 온습도 압력 측정기이다.

testo 622/623 시리즈는 선명하고 가독력있는 커다란 액정 디스플레이를 통해 측정 결과뿐만 아니라 날짜와 시간 별로 온습도 데이터를 동시에 볼 수 있다. 그리고 온도 °C, °F와 습도 %RH, td, wetbulb 등 필요한 단위를 선택하고, 버튼 하나로 최소값과 최대값을 모두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온습도 및 압력을 측정해야 하는 분야에 효율적인데, 교정 실험실, 과학시설 및 교육기관, 연구개발부서 등 섬세한 측정치를 현장에서 바로 파악해야 하는 분야와 온습도를 정밀하게 관리해야 하는 박물관, 도서관 등에 더욱 이상적이다.

현장의 상황에 따라서 사용자가 직접 교정 및 보정할 수 있으며, 배터리 칸막이 속에 있는 측정기 인터페이스를 통해 USB 케이블로 PC에 접속해도 된다. 또 다양한 측정결과를 한자리에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벽에 걸거나 책상 위에 올려둘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어, 측정자가 원하는 위치에 자리잡을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testo 622는 온도 -10~+60°C, 습도 0~100%RH, 절대압 300~1200hPa 측정 범위 내에서 분해능 온도 0.1°C, 습도 0.1%RH, 절대압 0.1hPa로 온도와 습도, 압력을 10초 내에 측정한다. 이때 정확도는 온도 ±0.4°C+1digit, 습도 ±2%RH+1digit, 절대압 ±3hPa+1digit에 이르는데, 버튼을 조절하여 최대값과 최소값을 바로 찾을 수 있다. 세 종류의 측정값을 현장에서 즉시 교정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로 교정과 조정을 직접 조정할 수 있는데, 기기 상에 교정 상기 기능이 표시되며, 교정하는 동안에도 주변 대기상태를 측정하고, 개별 연구실에서 실험 및 시험하는 동안에도 대기 상태는 계속 계측되기 때문에 안심해도 된다.

testo 623은 온도 -10~60℃, 습도 0~100%RH의 범위 내에서 온도 ±0.4℃+1digit, 습도 ±2%RH+1digit의 정확도로 측정되는데, 결과는 보기 쉬운 막대그래프로 디스플레이를 통해서 한 눈에 볼 수 있다. testo 623은 최대 12주 동안의 데이터를 전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데 5분, 10분, 1시간, 2시간, 24시간의 시간 간격 선택에 따라 측정값을 볼 수 있다. 또 이 기능을 통해 1시간이나 2시간, 24시간 아니면 12일 전의 데이터를 관측하는 것도 가능하며, 날짜와 시간 별로 과거와 현재의 온습도 데이터의 모든 주요 값을 한 눈에 관측할 수 있다. testo 623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PC가 없어도 과거의 온습도 측정값을 디스플레이에서 바로 분석할 수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가족 박물관에 testo 623을 입주시킨 최 박사는 “그냥 잘 보관하는 것이 아니라 최상의 시스템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테스토의 기술력이 우리 가족사를 안전하고 정밀하게 지키는 유물관리 시스템이 되었으니, 우리 가족사의 일부가 된 것”이라고 기뻐하며, “앞으로 2년 동안 무상보증 서비스를 받고 보상기간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보증한다니 안심하며 우리 박물관을 관리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테스토코리아 개요
테스토코리아는 독일 테스토(Testo SE & Co. KGaA)의 한국지사로 다양한 현장에 맞는 스마트한 측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000년 1월 1일 설립된 테스토코리아는 국내 다양한 산업 현장에 맞는 측정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특히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휴대용 계측기 업체 가운데 최초로 국내 서비스센터를 운영하는 등 고객만족 실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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