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캐스터 홍서연씨, 정신건강지킴이에 위촉

2010-02-04 15:42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정신건강브랜드 blutouch(이하: 블루터치)는 11대 서울시정신건강지킴이(Mental Health Keeper)로 기상 캐스터 홍서연씨를 위촉했다. 홍서연씨는 2월부터 정신건강지킴이로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서울시민 모두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책임의식을 갖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블루터치에서는 2005년부터 ‘정신건강 지킴이 운동(Mental Health Keeping Movement)’을 진행하고 있다. 이 운동의 일환으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서울시정신보건사업을 홍보할 정신건강지킴이가 릴레이 추천방식으로 선정되어 활동하고 있다.

제11대 정신건강지킴이 홍서연씨는 제10대 정신건강지킴이로 활동했던 이찬휘씨의 적극적인 추천을 통해 위촉되었다. 홍서연씨는 “정신건강의 어려움은 나와는 상관없는 남의 이야기라는 생각으로 관심을 두지 않았지만, 막상 돌이켜보니 가까운 친구와 가족, 나 자신의 이야기가 될 수도 있겠더라.” 며 “서울시의 정신건강지킴이로서 직장과 가정을 비롯한 활동영역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전령사가 되겠다.” 는 각오를 밝혔다.

서울시정신보건센터 관계자는 “정신건강지킴이 운동(MHKM)은 정신건강 지킴이로 위촉된 사람이,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추천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인식개선 캠페인으로서, 불특정 다수를 향한 인식개선사업 뿐만 아니라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정신건강을 책임 있게 다루어 주기 위해 기획된 정신건강증진 캠페인이라는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정신건강지킴이는 2005년도 박종구 전 TBS본부장을 시작으로, 남미영 한국독서교육개발연구원장, 테너 임웅균 한국종합예술원 교수, 강지원 변호사, 산악인 엄홍길 대장, 방송인 박상원씨, 뮤지컬 배우 남경주씨, 뮤지컬 배우 최정원씨, 뮤지컬 배우 김은영씨, 언론인 이찬휘씨로 이어져왔다.

홍서연씨는 스트레스관리 및 건강한 음주를 위한 교육동영상 제작 참여를 시작으로, 2월부터 시작되는 서울시교통방송(TBS) 라디오캠페인(95.1MHz/ 매일 오전 7시49분 방송예정) 녹음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역대 정신건강지킴이를 비롯해 제11대로 활동하게 될 홍서연씨의 인사말 및 활동에 대한 소감은 블루터치 홈페이지(www.blutouch.net)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개요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05년 전국 최초로 개소한 광역형 정신건강복지센터이다. 서울시민들의 정신건강 향상과 정신질환 예방, 정신건강의 어려움이 있는 시민도 더불어 살며 회복되는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정신건강증진기관들과 협력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블루터치: http://blutouch.net

웹사이트: http://www.blutouch.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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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광역정신보건센터
정신건강증진팀 김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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