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89.4% “등록금 너무 비싸다”
알바몬에 따르면 지난 달 26일부터 약 일주일간 실시한 설문조사에 참여한 대학생의 23.5%가 “올해 1학기에 등록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1학기 등록을 하지 않겠다고 밝힌 대학생들은 그 이유로 ‘등록금이 마련되지 않아서(40.3%)’를 가장 많이 꼽았는데, 특히 ▲1학년 학생은 66.7%, ▲2학년 학생은 40.6%가 ‘등록금’을 이유로 꼽았다. 반면 ▲4학년 학생들은 ‘취업준비를 위해 휴학예정’이라는 응답이 58.6%로 절반을 훌쩍 넘었다.
이처럼 적지 않은 대학생들이 등록금 때문에 새 학기 등록을 망설이는 가운데, 등록을 결정한 대학생 역시 등록금 마련을 위해 고군분투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등록금 마련여부를 묻는 질문에 ‘등록금 전액을 마련했다’는 응답은 고작 29.0%. 이보다 많은 32.3%의 대학생들은 ‘일부만 마련됐으며, 나머지는 현재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또 24.3%는 ‘아직 마련되지 않았지만, 등록일 전에는 마련될 것’이라 응답했으며, 14.5%는 ‘전혀 마련되지 않아 걱정 중’이라 밝혔다.
등록금 마련방법(*복수 응답)에는 역시 ‘부모님의 지원’이 가장 많았으나, 대학생 자신의 힘으로 마련해 보려는 노력 역시 두드러졌다. 즉 1학기 등록 대학생의 50.8%가 “부모님이 마련해 주신다”고 응답해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49.2%는 ‘아르바이트를 통해 직접 마련하거나, 일부라도 보탠다’고 응답해 2위를 차지했다. 대출로 눈을 돌리는 대학생들도 상당수 있었다. 3학년 학생의 41.4% 등 대학생 37.7%가 ‘학자금 대출’을 등록금 마련방법으로 꼽은 데 이어, ‘일반 대출을 알아보고 있다’는 응답도 2.6%를 차지했다.
한편 현재 각 대학들이 받고 있는 등록금 액수에 대해서는 대학생의 89.4%가 “비싸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사립대 학생의 경우 94.4%가 ‘비싸다’고 밝혀, 국공립대 학생들에 비해 ‘비싸다’는 응답이 20.6%P나 높았다. ‘적정하다’는 응답은 9.3%, ‘싸다’는 응답은 1.2%에 그쳤다.
이들은 등록금이 비싸게 느껴지는 이유로 “내가 낸 등록금이 100% 학비로 쓰여지지 않는 것 같다”는 의견이 28.6%나 꼽히며 1위를 차지했다. ‘물가 등에 비해 등록금이 너무 비싸서(24.9%)’가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올랐다. 이어 ‘등록금 액수에 비해 그다지 훌륭하지 않은 강의수준(15.1%)’과 ‘강의실, 기자재 등 열악한 교육환경(12.7%)’이 각각 3, 4위에 올랐다. 또 ‘간판, 타이틀에 불과한 학력 한 줄 외에 대학에서 얻을 게 없어서(11.3%)’, ‘학생, 학부모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채 결정되는 등록금 액수(6.3%)’ 등도 대학 등록금을 비싸게 느끼게 하는 이유로 꼽혔다.
대학생들이 직접 밝힌 한 학기 적정 등록금 액수(*주관식 기재)는 평균 192.4만원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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