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인적자원개발 학습조직화 81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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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2010-02-05 08:47
서울--(뉴스와이어)--어떻게 공부할지 제대로 계획하면 공부방도 만들어 주고, 공부에 필요한 각종 비용도 지원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유재섭)은 중소기업의 인적자원개발 촉진을 통한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10년도 학습조직화 지원사업에 81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지원을 하는 중소기업 학습조직화 지원사업은 회사 스스로 학습과제를 선정해 학습조를 만들고, 운영과 성과에 대해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유재섭 이사장은 “중소기업에서도 인적자원개발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이 매년 높아지고 있으며, 학습조직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학습조직화는 학습조 활동지원, 학습공간 구축, 우수학습 활동지원 등 7개 유형으로 나뉘어진다. 지원기간은 1년이며, 학습조직화실적 평가결과에 따라 최대 3년까지 지원한다.

2009년 중소기업 학습조직화 성과경진대회에서 (주)디케이 산업은 대상을, (주)아진산업은 금상을 수상하였다. 회사 환경에 맞게 실질적으로 목표와 추진전략을 계획하여, 사업의 실행과 성과부문에서 고득점을 얻어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였다.

두 기업은 기업 내 근로자 직무역량 향상으로 공정 불량율 감소, 내외부 고객클레임 건수의 감소 등 유형적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학습문화 구축, 일할 맛 나는 직장이라는 무형적 성과도 일구어 냈다.

동 사업은 ‘고용보험법 시행령’제12조의 우선지원대상기업의 사업주를 대상으로 2. 4부터 2. 19까지 전국 24개 한국산업인력공단 지역본부 및 지사를 통해 접수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www.hrdkorea.or.kr)를 참조하거나 공단본부 기업지원팀☏(02)3271-9374/9354(학습조직화)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개요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근로자 평생학습 지원과 직업능력개발훈련, 자격검정, 기능장려 사업 및 고용촉진 등에 관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다. 1982년 한국직업훈련관리공단이 설립되었고, 1987년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으로, 1998년 지금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소속 기관은 6개 지역본부, 18개 지사가 있다. 현재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에 본부가 있고, 울산광역시 혁신도시로 이전할 예정이다. 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을 역임한 송영중 이사장이 2011년부터 공단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rdkore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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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근로자지원팀
차장 박재환
02-3271-9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