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 MR(Medical Representative) 위해 경희대 의대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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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2010-02-05 09:39
서울--(뉴스와이어)--독일 머크社의 한국 법인인 머크(대표이사: 유르겐 쾨닉)는 5일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병원과 양해각서(MOU)를 맺고 머크 세로노 의약사업부 MR 직원들을 위해 전문적인 의학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머크 세로노 직원들은 대학병원의 교수진으로부터 심혈관 및 대사분야를 주제로 임상경험에 근거한 강의를 듣고 외래 참관을 하는 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이 가능하게 됐다. 이를 통해 MR 직원들은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 의료진들을 위해 첨단 의약품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소통능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머크의 유르겐 쾨닉 사장은 "지금까지 회사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의약교육이 진행되어 왔으나, 이제는 대학병원과의 교육 협력을 통해 직원들에게 이론과 실무를 보완할 수 있는 기회를 지원 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이는 한국 머크의 임직원뿐만 아니라 의약산업에도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병원을 시작으로 다른 대학병원들과도 추가적인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머크 세로노 의약사업부의 김영주 전무는 이번 프로그램의 운영방안에 대해 “엄격한 내부 선발 과정을 거친 직원들이 1년간 3~4회의 교육을 받고, 최종 시험을 거쳐 본 과정을 수료하는 것으로 구성되어있다”고 설명한다. 또 “교육 내용은 머크 세로노 의약사업부, 인사부, 대학교의 장점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밀접한 논의를 통해 확정되었으며,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최적의 커리큘럼이 될 것”이라고 전한다.

제약사의 MR(Medical Representative)이란 직업은 의사들에게 의약품에 대한 심도 깊은 정보를 전달하게 되면서 글로벌적으로 시작된 직업이다. 이들은 새로운 약제의 효능과 장점에 대해 정확한 임상자료를 전달하여 의사들이 환자들을 위해 적절한 처방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따라서, MR은 임상시험 결과의 의미와 데이터를 해석을 할 수 있는 소양을 갖추어야 한다. MR은 대부분 대졸자이지만 모두가 제약이나 의학을 전공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머크는 의약품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 외에 커뮤니케이션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전문분야에서의 교육의 필요성을 느껴 왔다. 이제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파트너를 얻은 만큼 직원들에게 계획했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머크의 인사부는 전했다.

머크는 내부적으로 직원을 위한 인재개발 및 교육 프로그램이 잘 갖춰져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신입직원의 조직 적응력을 돕는 것에서부터 상위 교육을 위한 해외 경영 프로그램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실제로, 머크 세로노는 복무수칙 교육을 위해 e-러닝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으며, 빠르게 변화가 이루어지는 첨단분야를 다루는 전문 프로그램에 대한 직원들의 수요도 높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머크는 가치를 바탕으로 성장해 온 가족소유 기업으로서 복무수칙과 윤리적 마케팅에 대한 교육을 항상 강조한다.

머크 개요
한국머크는 1668 년 독일 담스타트에서 시작돼 일렉트로닉스, 라이프사이언스 및 헬스케어 분야에서 비지니스를 영위하는 선도적인 과학기술 기업인 머크그룹의 한국지사다. 전 세계 66개 국가중 한국에서는 1989년 법인 등록을 마친 후, 서울, 판교, 송도, 시화, 반월, 배곧, 안산, 안성, 포승, 평택, 대전, 음성, 울산 등에 13개의 사이트에서 약 1750여명이 활동 중이다.

웹사이트: https://www.merckgroup.com/kr-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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