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한국계 미국인 요리사 ‘코리 리’ 서울시 홍보대사 위촉식 가져
오 시장은 지난해 10월 말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서울시와 농림수산식품부가 공동 주최한 ‘2009 어메이징 코리안테이블’ 행사에서 코리 리를 처음 만났으며, 이 자리에서 코리 리가 세계적 셰프들 사이에서 뛰어난 솜씨를 발휘하며 우리 한식 문화를 알리는 데 애쓰고 있는 모습에 감동을 받아 서울시 홍보대사로 위촉할 것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외국인들을 서울로 불러 모으기 위해서는 볼거리, 즐길 거리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먹을거리가 풍부해야 하는데, 그런 면에서 우리 음식은 세계인을 끌어당길 매력이 충분하다고 강조하고 서울시 홍보대사로서 ‘서울의 맛’을 세계 속에 알려주길 바란다고 당부한다.
서울시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 코리 리씨는 “한국의 요리사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꾸준히 다른 나라의 음식을 접하고 연구하는 것이야말로 장차 한식의 지평을 넓히고 세계화하는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코리 리씨는 자신이 예전부터 요리를 할 때 애용해온 요리사복과 스푼을 애장품으로 기증할 예정인데, 코리 리씨는 기증품을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은 물건이라고 소개했다. 기증품은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울시 희망플러스통장 및 꿈나래통장사업 후원 적립금으로 활용된다.
코리 리는 7살 때 미국으로 이민 간 이래 문화적 차이로 인한 환경의 어려움을 극복, 프랑스 요리를 하는 주방에서 훈련을 받으며 세계적 요리사로 성장했다. 나파밸리에 위치한 ‘프렌치 론드리’ 레스토랑 수석 조리장으로 일하였으며, 어느 인터뷰에서 “평소 어머니가 만들어 주신 한국 음식을 먹고 음식의 맛과 향에 대한 광범위한 식견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할 만큼 한식 문화를 알리는데 애 애정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코리 리는 미국 마에스트로 셰프인 토마스 켈리로부터 “매우 뛰어난 요리기술로 최고의 프랑스 맛을 창조하는 마술사”로 칭송받기도 했으며, 2006년 제임스 비어드 재단이 수여하는 ‘떠오르는 스타 요리사(Rising Star Chef of the Year)로 선정되는 등 매우 활발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서울시는 민선4기 38번째 홍보되사가 된 코리 리가 한식의 맛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특히 올해 5월 샌프란시스코에 오픈하는 자신의 레스토랑 ‘베누(Benu)'에 세계 요리사들이 찾아오고 중요 비즈니스 장소가 되면 이를 계기로 서울을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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