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설 명절 앞두고 ‘나눔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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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5 15:10
울산--(뉴스와이어)--현대중공업이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돕기에 적극 나섰다.

현대중공업은 2월 5일(금) 오전 9시 울산 동구청을 방문해 백미 1천450포대(20kg 기준)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중공업 경영지원본부 조준제 상무와 정천석 동구청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날 기증된 쌀은 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 1천450세대에 나누어 지급된다.

이와 함께 현대중공업은 2월 9일(화) 사회복지시설 16개소에 과일과 돌미역, 백미 등 총 1천900여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고 10일(수)에는 지역 경로당 48개소에 1천4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10일과 11일(목)에 차례로 관내 소방서 9개소와 전경대 11개소를 방문해 과일, 라면을 전달하며 소방관과 전·의경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울산·경주·밀양 등지에 위치한 자매마을 4곳도 직접 찾아가 시루떡과 정종, 과일을 기증하게 된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2월 8일(월)부터 5일 동안 지역 내 군부대 5개소도 직접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경기한파로 부쩍 어려워진 명절을 보내야 하는 이들을 돕고자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며,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는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명절 위문활동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995년부터 16년간 사회복지기금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170여 곳의 복지시설 및 불우세대와 자매결연을 맺고 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지난 1월 29일(금)에는 노사 대표가 함께 울산시에 사회복지기금 10억 4천만 원을 기탁했으며, 이외에도 ‘사랑의 김장담그기’, 단체헌혈과 아이티 구호 모금운동 등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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