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새만금종합개발연구원 개원기념 국제포럼 성료

군산--(뉴스와이어)--군산대학교(총장 이희연)가 새만금 연구분야의 전진기지인 새만금종합개발연구원(SRID)의 개원을 기념하기 위해 2월 5일(금) 오후 3시 군산대학교 황룡문화관 2층 대회의실에서 국제포럼 및 명판전수식을 가졌다.

이번 포럼은 지난 2009년 4월 문을 연 새만금종합개발연구원(원장 신재인)의 개원을 기념하고, 새만금 신산업 창출을 위한 대 중국 국제협력관계 증진과 새만금 국제 상생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것으로 이희연 군산대학교 총장, 전북 테크노파크 송형수원장, 김시중 전 과학기술부 장관, 고승기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신재인 새만금종합개발연구원장 및 군산대학교 보직자, 교직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희연 군산대학교 총장은 명판전수식에 이어 가진 축사에서 “군산대학교는 그간 새만금 종합개발과 관련된 현장 중심의 연구와 산학연계를 통해서 새만금 관련 R&D분야 최고의 싱크탱크가 되도록 노력해왔다”며,“이번 포럼이 정부가 새만금종합계획실천안을 확정한 즈음에 갖는 것이라 더욱 의의가 큰 만큼, 이번 포럼을 통해서 군산대학교가 새만금 및 지역사회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할 것을 천명한다”고 말했다.

1부 명판 전수식에 이어 가진 2부 국제포럼은 군산대학교 김민영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는데, 새만금과 중국 빈하이신구의 협력방안 및 특성, 새만금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사업설명 등의 주제발표와 질의응답이 이어져 실질적인 협력방안 및 사업전략이 논의되었다는 평을 받았다.

2부 주제발표에서 고희성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 산업유치부장은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 개요 및 사업설명을 통해 새만금경제자유구역의 사업 개요, 개발계획, 개발방향 및 전략, 사업 경과 및 의의에 대해서 설명했고, 천진사회과학원 부총장 왕리구오는 빈해신구:지방의 수요로부터 국가의 전략까지라는 주제발표를 통해서 빈해신구의 자연지리상황, 지방발전전략으로 삼은 배경, 빈해신구를 국가발전 전략에 넣은 후의 변화, 다음 단계의 발전경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중국 천진경제기술개발구관리위원회 부위원장 왕카이는 중국의 특수경제지구 건설과 천진 빈하이신구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중국특수경제원구의 현황, 6개 개발구 설명, 다음 단계 발전에 대한 문제점 및 과제에 대해서 설명했다.

현재 14개의 새만금 관련 융복합연구회가 조직된 가운데 새만금관련 사업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는 군산대학교의 새만금종합개잘연구원은 이번 포럼을 통해 새만금 및 지역사회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산대학교 개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산학협력 핵심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미래비전은 특성화와 산학협력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새만금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지역 제일의 특성화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성장을 견인하는 대학’, ‘지역을 중심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강한 대학’을 목표로, △기계/자동차/조선 △ 해양바이오 △신재생에너지 △ICT융합 △군산·새만금 지역학 등 다섯 개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정해, 군산대만의 특화된 선순환형 산학협력 핵심모델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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