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한솜, 최선의 장편소설 ‘황금시계’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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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솜
2010-02-08 13:04
서울--(뉴스와이어)--‘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살아서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주인공이 소중히 간직하고 다니는 황금시계 속에 새겨진 문구이다. 성경에도 나오는 이 문구는 현실에 지치고 힘겨운 많은 이들에게 새 희망을 전한다.

새해를 맞아 출간되는 ‘황금시계’는 시나리오 작가 최선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장편소설이이다. 고통으로 점철된 운명을 거스르고 미국 사회의 부(富)를 이룩한 영웅 루이 클리프트 해크빌의 이야기이다. 소설 속에는 주인공 루이와 같이 끊임없는 실패와 좌절을 겪으며 낙오되어 가는 젊은 영혼들에게 ‘황금시계의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고 싶은 작가의 소망이 담겨있다.

주인공 루이는 총명한 머리와 순수한 마음씨를 지닌 아이로 태어나 아버지의 사랑을 한몸에 받지만 두 형의 시기를 받아 지옥과도 같은 곳으로 팔려간다. 그 후 루이의 인생은 가시밭길의 연속이다.

자신을 팔아넘긴 가족, 죽는 게 차라리 나을 듯한 고난과 시련, 자신에게 다가온 채프만 회장과 그의 아내 나탈리, 그리고 운명처럼 다가온 한 소녀. 이처럼 끊임없이 자신을 시험에 들게 하는 벗어나고만 싶은 현실을 등지고 힘껏 엑셀을 밟아보지만, 언제나 제자리일 뿐 그의 삶엔 나아지는 게 없는 듯하다. 절망과 고통 속에서 루이는 노예로 팔려가던 시절 우연히 만난 노인이 준 ‘황금시계’를 간직하며 하루하루를 견딘다. 그러던 어느날, 마침내 구원의 손길이 그에게 다가온다.

하루아침에 믿고 의지할 곳 없는 외톨이가 되어 버린 루이의 이야기는 다소 나와는 먼 얘기처럼 느껴질 수 있으나, 나에게도 언제든지 비슷한 위기는 찾아온다. 살아가면서 위기 한 번 안 겪어 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작중인물들의 삶이 우리가 사는 현실과 전혀 동떨어진 것이 아니기에 읽는 이들도 그들과 함께 갈등하고 슬퍼하는 것이다.

밀리고 치여 벼랑 끝까지 와 더 이상 물러설 곳조차 없어 아슬아슬하게 외줄을 타듯 매일을 버텨내는 사람들. 삶을 살아가고, 때론 지치고, 결국엔 이겨내는 모든 이들이라면 한 번쯤은 공감할 만한 최선의 주옥같은 장편소설 ‘황금시계’. 희망의 새해를 맞아 강력히 추천한다.

한솜 개요
도서출판 한솜은 종합출판사로 장르 구분없이 저자와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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