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토종 갓 240종 재배해 성분 비교분석

수원--(뉴스와이어)--알싸하고 톡 쏘는 맛이 일품인 토종 갓에 암을 예방하는 물질 ‘시니그린’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이 농업유전자원센터에 보관해오던 토종갓(leaf mustard) 240종을 밭에 재배해 성분을 조사한 결과, 항암성분으로 알려진 ‘시니그린(Sinigrin)‘과 ’글루코나스투틴(Gluconasturtiin)’이 배추보다 더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니그린과 글루코나스투틴은 유방암, 위암, 난소암 등의 종양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니그린은 토종 갓 중 녹색 갓에 6.87㎎/g, 적색 갓에 8.74㎎/g으로 배추의 1.77㎎/g 보다 최고 4~5배 많았다.

글루코나스투틴 함량은 배추 1.81㎎/g, 녹색 갓 1.83㎎/g, 적색 갓 2.52㎎/g으로 적색 갓에서 약간 많게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 김정곤 소장은 “최근 7년 사이 암 환자수가 2배 정도 늘어나면서 항암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번 연구결과로 앞으로 토종 갓이 기능성 채소로서 수요가 높아지길 기대된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rda.go.kr

연락처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
김정곤 소장
031-299-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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