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설맞이 피켓서비스·오픈 콘서트 등 다양한 서비스와 이벤트

2010-02-09 11:09
대전--(뉴스와이어)--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설날을 맞이해 열차를 이용하는 귀성객들을 위한 편리한 서비스를 비롯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임.

역사 내 맞이방에서 일행을 찾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피켓 서비스를 전국 11개역(서울, 대전, 광주, 부산역 등)에서 시행. 서비스 이용기간은 12일부터 14일까지며 사전 예약 필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용산역에서 코레일의 자매결연 병원과 함께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시행하며, 서울, 천안, 순천, 안동, 광주역에서는 긴급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위해 지역 소방서와 연계해 구급차와 구급대원이 대기할 예정.

코레일은 (주)김영사와 함께 핸드북 ‘설레이는 설마중’(총1만부)을, 우리은행과 함께 덕담봉투(총 3만부)을 마련하여 전국 주요역에 비치하여 철도이용객들에게 배포할 계획임. ‘설레이는 설마중’(40쪽 분량)에는 설 명절 소개와 건강관리, 가족 사랑에 관한 정호승·노희경 작가의 에세이 등이 수록됨.

또한, 일부역에서는 '엔제리너스‘의 커피와 전통차 등 다과를 제공하고 맞이방과 광장에서 펼쳐지는 민속놀이에 참여하는 귀성객에게는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며, 서울역을 포함한 16개 오픈콘서트에서 사물놀이·국악·색소폰 연주 등 각종 연주공연을 할 예정.

※ 서울역 공연(11~12일) 안내
- 11일, 14시 : 영동군 난계국악단 연주
- 12일, 14시 30분 :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의 전통혼례 재현행사
15시 : 오픈콘서트홀에서 ‘CnC 앙상블(단장: 고혜영)
’코레일과 CnC앙상블의 신년 음악회‘ 공연

- 연주자 <파트> 연주곡
· 박영호씨 <북> ‘기상’.
· 이상수, 고혜영 듀오의 <플룻> 홀로아리랑, 울산아가씨, 박연폭포, 님이 오시는지, 노래의 날개위에.
· 구한나 씨 <건반> 바흐 토카나, 보케리니 미뉴엣, Over The Railbow, 엔터테이너.
· 이지성 씨 <테너> 오 나의 태양, 희망의 나라로, You Raise Me Up!

이외에도 △ 대전역 : 전통 연과 제기 만들기와 붓글씨 체험 △ 강릉·나주역 : 붓글씨, 한국화 부채선 증정이벤트 △ 점촌역 : 점촌역장이 직접 그려주는 캐리커쳐 등 △ 포토존 기념촬영 및 즉석사진 촬영 등 철도역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함.

이천세 여객본부장은 “이번 코레일의 설맞이 서비스와 이벤트는 지난해 11월 코레일의 고객대표와의 인터넷 토론에서 제시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준비한 것으로, 철도 이용객들이 더욱 즐거운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밝힘.

한편, 코레일은 2.11~16(6일간) 동안 온라인 자가발권승차권을 소지한 고객에게 KTX주요 정차역(서울, 용산, 부산, 동대구, 대전, 광주, 목포) 트레인샵 매장에서 선착순 3,000명에게 이어폰을 무료로 증정하고, PSP 렌탈비를 30%할인하여 귀성길이 지루하지 않도록 이벤트를 마련했음.

웹사이트: http://www.korail.go.kr

연락처

코레일
영업지원팀장 박철환
042-615-4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