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의 52.5%, 어버이날 부모님께 ‘댄서의 순정’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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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25 14:23

서울--(뉴스와이어)--영화 <댄서의 순정>이 어버이날, 네티즌이 부모님께 예매해 드리고 싶은 영화 1위로 선정되었다. 국내최대영화사이트 맥스무비(www.maxmovie.com)가 ‘5월 8일 어버이날 부모님께 예매해 드리고 싶은 영화’에 대한 설문을 실시한 결과 <댄서의 순정>이 네티즌으로부터 52.5% 지지를 받았다.

이어 <혈의 누>가 16.72%로 2위, 허리우드 블록버스터 <킹덤 오브 헤븐>이 11.09%로 3위에 올랐다. <밀리언즈>가 7.56%로 4위, <모래와 안개의 집>이 6.19%로 5위, <트리플X2: 넥스트 레벨>(3.82%) <코치 카터>(1.52%), <카트 레이서>(0.59%)가 각각 6, 7, 8위에 올랐다.

네티즌은 부모님에게는 자막 읽는 번거로움이 없는 한국영화가 최고라며, 여기에 잔잔한 로맨스까지 있는 <댄서의 순정>이 적격이라고 선택 이유를 밝혔다. 재미있고도 감동을 전해주는 영화가 부모님들의 정서에 안성맞춤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혈의 누>도 <댄서의 순정>과 마찬가지로 관람하기 편한 한국영화라는 점과 부모님의 연배상 사극을 좋아할 것 같아 선택했다고 말했다.

<킹덤 오브 헤븐>은 웅장한 스케일로 부모님께 보는 즐거움을 선사, <밀리언즈>는 따뜻한 가족영화로 부모님과 관람하기에 좋을 것으로 네티즌은 기대했다.

한국영화가 허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을 제치고 1, 2위를 차지한 가장 큰 이유는 자막 읽는 번거로움이 없고, 외국영화가 줄 수 없는 우리 고유의 정서를 자극하는 감동을 주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맥스무비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이번 설문에는 네티즌 2,697명이 참여했다.

맥스무비 개요
국내최대영화사이트로 영화정보부터 예매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

웹사이트: http://www.maxmovi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