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엑스포, 우리 기술과 문화를 알리는 계기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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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2010-02-10 08:43
서울--(뉴스와이어)--사상 최대 규모의 경제·문화 올림픽이 될 ‘2010 상해엑스포’가 8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경제계·문화계 등 각계 인사로 구성된 상해엑스포 민관합동지원단(공동위원장 : 사공일 무역협회 회장, 최경환 지식경제부장관) 회의가 10일 개최되었음

이날 회의는 우리나라의 상해엑스포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국가이미지 제고와 경제협력 활성화 차원에서 상해엑스포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음

사공일 무역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상해엑스포는 금년 11월에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와 함께 우리나라의 국격과 기업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하며 “이번 상해엑스포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세계 일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말자”라고 당부했다.

우리나라는 상해엑스포를 통해 한국의 기술·문화의 우수성이 널리 각인될 수 있도록 국가관과 기업연합관을 대규모로 건립해 참가할 계획이며, 서울시관도 설치 예정임

4월 중순까지 각 전시관의 건축과 전시·영상물 설치를 모두 완료하고, 시험운영을 거쳐 5월 1일 개관할 예정임

아울러, 문화·인적 교류를 통해 중국내 우호 분위기 확산을 도모해 나갈 계획임

한중 우호교류관 운영, 문화공연·한류스타 행사 등을 개최하고, 엑스포 주요행사에 각계 인사의 방문도 추진할 예정임

민관합동지원단은 상해엑스포를 한중 경제협력 확대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상해엑스포와 연계한 투자유치 활동과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하고, 전시·상담회 개최 등 마케팅 사업도 확대 추진키로 하였음

또한 7,000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해엑스포 방문객의 한국관광을 유도하고, 한식세계화와 여수엑스포 홍보기회로 적극 활용키로 하였음

중국이 북경 올림픽에 이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는 상해엑스포는 2010년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 간에 걸쳐 중국의 경제·물류·금융 중심지인 상해에서 “Better City, Better Life”(아름다운 도시, 행복한 생활)라는 주제로 개최됨

세계박람회기구(BIE)가 공인한 등록엑스포로서, 조성면적·투자규모·참가국·방문객 등 모든 면에서 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됨

* ①면적 : 5.28㎢(여의도의 2/3) ②참가 : 192개국, 50개 국제기구 ④예상 방문객 : 7,000만명(해외 50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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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상해엑스포 T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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