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병에 강하고 밥맛도 좋은 ‘호농벼’ 보급
‘호농벼’는 2002년 여름, 운봉31호에 돌연변이원을 처리해 육성된 품종으로 적응지역은 충남 이남 내륙평야지 1모작지(충남, 전남·북, 경남)에 적응하는 품종이다.
벼 흰잎마름병(K1~K3), 도열병,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하며 쌀알이 맑고 투명하다. 도정율 및 백미완전립율이 높아 가공업자가 선호할 정도로 도정특성이 양호하다. 단백질함량은 6.3%로 밥맛이 우수한 품종이다. 쌀 수량은 단보당 544kg이다.
농촌진흥청 벼육종재배과 고재권 과장은 “앞으로 ‘호농벼’를 적극적으로 쌀 재배농가에 재배를 권장해 농약을 덜 사용하는 것은 물론 소비자에게 맛있는 쌀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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