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시청자 잡아라”…GS샵, 편성 전쟁 돌입
일반적으로 올림픽이나 월드컵 같은 빅 스포츠 이벤트는 홈쇼핑 시청인구를 지상파 방송에 빼앗겨 매출 하락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실제는 전체적인 TV 시청인구가 늘어나고 채널 이동을 통한 홈쇼핑 시청자를 동반 상승시켜 매출에 호재로 작용해 왔다. 과학적이고 정교한 TV홈쇼핑 편성 전략 덕분이다.
2010년 밴쿠버 올림픽의 경우 설 연휴, 17시간의 시차, SBS의 독점방송 등으로 성별 연령별 TV 시청 행태가 매우 복잡한 탓에 상품 편성 전략이 쉽지 않지만, 오히려 상품 편성의 미학을 발휘할 여지는 높아지고 있다.
GS샵(대표 허태수, www.gsshop.com)은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진행되는 13일(토)에는 여성용 상품을 집중 편성했다. 오전 10시 20분에는 ‘시슬리 빅토리아 쇼퍼백’을 방송을 통해 판매하고, 뒤이어 11시 20분에는 ‘24K 순금 크라운 체인’을 비롯한 보석 상품을 130분 간 방송한다. 설 연휴 첫날인 13일 오전은 가족들이 명절 음식 준비를 함께 하며 동계올림픽 개막전 시청을 할 것으로 판단, 명절 기간 동안 고생할 부인을 위해 선물할 수 있는 상품을 편성한 것이다.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금메달 획득이 유력시 되는 18일(화) 오전 8시 15분에는 ‘시원스쿨 왕초보 인터넷 영어강의 수강권’을 판매한다. 평일 오전 시간대는 일반적으로 유아동 용품이나 여성용 상품 판매가 일반적이지만, 남성 시청자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성별 구분 없이 모든 연령대에서 구매가 가능한 온라인 영어강의 수강권을 전략적으로 편성한 것이다. 17시간의 시차로 인하여 밴쿠버 현지에서는 낮 시간에 경기가 진행되지만 한국은 오전에 시청할 수 있기에 상품 편성 방향이 수정된 것.
김연아 선수의 금메달 획득이 유력시 되는 26일(금)에도 GS샵은 전략 상품을 배치해 매출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GS샵 편성 담당 김창영 차장은 “동계올림픽 열기는 홈쇼핑 매출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지만, 얼마나 정교한 편성 전략을 구사하느냐에 따라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면서 “GS샵은 대한민국 선수단이 출전하는 경기, 특히 금메달이 예상되는 시간대에 전략 상품을 배치해 매출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고 밝혔다.
GS홈쇼핑 개요
주식회사 GS홈쇼핑은 TV, 인터넷, 카탈로그, 모바일 등의 채널을 통해 온라인쇼핑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다. 1994년 12월 (주)한국홈쇼핑(하이 쇼핑)으로 출범해 1995년 8월 하이 쇼핑으로 개국 했으며 1997년 3월 'LG홈쇼핑'으로, 2005년 3월 'GS홈쇼핑'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웹사이트: http://company.gssho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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