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창사 후 최고 실적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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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코스피 009240
2010-02-11 09:18
서울--(뉴스와이어)--한샘은 2009년 매출이 5471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 4114억원보다 33%증가해 1970년 회사 창립 이후 최고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1일 잠정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280억원으로 지난해 255억원 보다 10%증가했고, 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330억원으로 지난해 276억원보다 9%이상 상승했다.

한샘이 2009년에 국내외의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눈부신 성과를 기록한 것은 시장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예측을 통해 사업구조의 혁신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왔기 때문이다.

먼저, 2009년 10월에 오픈한 잠실직매장은 홈 인테리어에 관한 모든 제품을 한 곳에서 보고 상담받고 구매할 수 있는 매장인 종합 홈 인테리어 유통매장의 성공모델을 만들어 냈다. 잠실직매장은 오픈 첫 달 매출이 34억원을 기록하고 동시에 손익분기점도 넘어서면서 가구업계뿐만 아니라 유통업계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으며, 한샘은 앞으로 이러한 인테리어 유통매장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부엌가구 부분에서는 인테리어업체에 제공하는 IK(인테리어 키친, 아이케이)제품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1월 10억원대였던 매출이 9월에는 50억원을 넘어서면서 가파른 성장을 기록했다. 한샘은 인테리어업체와의 제휴를 더욱 강화해 현재 700개 수준인 제휴점 확대할 전략이다. 올해말까지 2000개, 2011년까지 총 3000개의 SA급 인테리어 업체와 제휴해 국내 부엌가구 시판시장의 점유율을 현재 10%수준에서 30%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 자체 IK 영업인력을 2011년까지 600명까지 확대해 영업사원 1명이 5개의 SA급 인테리어 업체를 담당하는 체제를 구축한다는 전략을 진행중이다.

건설사를 대상으로 하는 특판사업에서는 원가절감 노력을 통해 경쟁사보다 원가 우위를 바탕으로 대형건설사 중심으로 계약을 확대해 지난해부터 매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한샘 최양하 대표이사는 “인테리어직매장과 IK제휴점의 확대, 온라인 사업의 강화 등 핵심사업부분에 대한 집중을 통해 현재의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동시에 올해 경영방침인 고객감동과 원가경쟁력 강화의 노력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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