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산삼에 국한된 문제가 아닌 백두대간의 산림자원을 바라보는 국민적 인식의 전환이 요구된다.

근래 들어, 2~3년 전부터 시작된 일부 전문지식이 결여된 동호회 등의 무분별한 산림 훼손이 정부 차원의 제도적 보호의 일환으로 산림청은 이와 함께 직장인 산삼 캐기 열풍으로 주말마다 산주인의 동의 없이 국· 사유림에 들어가 산삼과 희귀식물 등을 채취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해 위법행위자는 전원 사법처리하겠다고 밝혔다.[국정브리핑 2004-11-01 13:50]. 이는 장기적 경기 침체로 사회·경제의 불안정이 가져온 사회적 사행심리의 대두로 산림 자원 또한 일확천금의 기회로 보는 산림 자원의 몰가치적 인식에서 오는 사행 행위로 언론의 보도 태도 또한 그 조장에 일조 한 바 있다. 예를 들어, 지지난해 만들어진 한 산삼 동호회의 경우 전국에 11개 시·도 지부를 두고 회원 수는 4만-5만 명에 이를 정도로 거대 조직이 됐고, 주5일 근무제 시행으로 주말마다 산삼·희귀 약초를 캐려고 백두대간을 비롯 각지의 산을 오르는 사람들이 늘고 있으며 산악회가 산삼 채취 모임으로 바뀐 경우도 많아 산림 훼손이 점차 심해지는 형편이다.“확율상 로또복권보다 낫다”라는 말이 퍼질 정도로 산삼 열풍이 변질되어 있는 형편이다.[대전일보 2004-11-02 14:51]

이에 본 한국산삼협회는 심의 채취 시기와 기준을 정하고 나아가 백두대간의 산림 자원 보호를 선포하여 산림 지킴이로서 심마니의 위상과 개별적 지위를 고취하기 위한 첫 걸음을 마련한다. 또한 한국 민족 자산인 산삼을 위한 그 뜻이 후손들에게 계승·발전될 수 있도록 심메마니 헌장비를 세워 제막식을 거행하고 동시에 진행되는 헌장에 대한 참여서명운동은 그 책임을 다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한국 산삼의 과학적 인증 개발, 우수성의 세계 학술지 개재 및 발표, 산삼관련 상품의 개발 · 연구 등으로 그 기반이 되는 지역 경제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모태가 되고자 한다.

오는 4월 28일 한국산삼협회는 연례행사인 ‘심마니 산신대제’를 강원도 홍천군에서 개최한다.

심마니 경력 60년인 어인마니(오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심마니를 표현하는 심마니 언어) 김진성 옹(80)이 조상 대대로 유래되어 온 산신께 바치는 축문을 읽고, 제관들이 제를 올리는 심마니 전통 산신제를 재현하는 이번 산신제는 처음 산신제가 열렸던 홍천에서 다시 개최하게 되어 한국산삼협회와 심마니들이 한국산삼을 위해 처음 다짐했던 그 의지와 산신제의 의미를 돌아보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심마니들이 한자리에 모여 산신께 풍삼과 무탈을 기원하는 자리인 ‘심마니 산신대제’는 점점 사라져가는 심마니들의 전통풍속을 산신대제를 통해 재현하고 보존하여 이를 널리 알리고, 일반인들도 심마니들의 전통문화를 새롭게 접하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로 고통을 받고 있는 강원도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한국산삼협회가 ‘을유년 심마니 산신대제’와 힘께 개최하는 ‘제3회 애기삼(산삼묘) 심기 행사’는 전국 많은 시·군의 커다란 호응과 높은 기대에 부응해 어느덧 제3회에 이르렀다.

본 행사는 홍천군 내면 인근 초등학교 어린이 50여 명이 참여하여 전문 심마니를 따라 산행을 하며, 미래의 최고 자원인 산삼(애기삼:산삼묘)을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직접 홍천군 관내에 있는 산에 심는다.
‘애기삼 심기 행사’는 어린이들이 직접 자신들의 미래를 위해 애기삼을 심는 뜻 있는 기념 행사로 자연의 중요성과 산삼의 가치를 느끼는 소중한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산삼협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산삼묘 250주를 홍천군에 기증하고, 향후 10~15년 경과 후 채취된 산삼에 대해서는 협회가 전량 수매해 홍천군 학생 장학기금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조성된 학생장학기금은 묘삼을 심은 어린이들이 주인인 산삼장학재단을 설립하고 관내에서 선발된 학교 후배들에게 선배가 직접 장학금을 지급하도록 하여 주인의식과 애향심을 고취할 수 있는 홍천군내 공익사업으로 발전될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sansam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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