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에비뉴여성의원, 난소암 초기검진 위해 초음파 및 난소표지자 검사 기본 실시
그러나 전체 여성암 중 약 2~3%에 불과하긴 하지만, 5년 생존율이 40%에도 못 미치는 치명적인 암이 있다. 바로 난소암이다. 초기 자각증상이 미미해, 환자의 3분의 2 이상이 주변장기로 전이가 일어난 상태에서 처음 병원을 방문하고 있기 때문이다. 난소암의 진단과 예방에 대해 노원 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난소는 자궁의 양쪽에 하나씩 달려있는 엄지손가락 정도의 크기의 생식기관이다. 크기는 작지만 난자를 성숙시켜 방출하고 주기적으로 여성호르몬을 분비해 여성다움을 유지해 주는 중요한 기관이다. 난소암은 난소와 난소 주변으로 비정상적인 종양조직이 퍼지면서 성장하는 질병이다.
조병구 원장은 난소에 생기는 대부분의 혹은 생리주기에 따라 생겼다가 한 두 달 사이에 자연적으로 사라지는 과정을 반복해 인체에 대부분 문제가 없는 양성종양으로, 임신 중 호르몬 분비나 배란 촉진 약물을 복용할 때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그러나, 종양 크기가 갑자기 증가하거나 향후 임신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을 때, 악성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때는 수술적 제거를 해 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종양이 커지면서 주변 장기로 전이가 일어나는 악성 난소종양은 난소 주변으로 씨를 뿌리듯이 복막으로 퍼지는 복막파종을 일으키기 쉬운데, 이 때에는 복수가 고이게 된다. 전이가 일어나지 않은 초기에는 수술만으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전이 상태에서는 수술 후 항암제, 방사선 치료 등을 병행해야 한다.
조병구 원장은 난소암은 난소암, 유방암 등의 가족력이 있는 여성, 빠른 초경과 늦은 폐경, 비만, 고혈압 여성이라면 고위험군에 해당되며, 고지방 식사와 커피, 학령기의 바이러스 감염 등도 난소암 발병에 영향을 줄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반대로 임신과 수유, 배란을 억제해 주는 먹는 피임약 복용 등은 난소암 예방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난소암을 자각증상으로는 알 수 없을까? 조병구 원장에 따르면 안타깝게도 자각증상을 통해 난소암을 진단받는 경우는 이미 다른 장기로 전이되어 너무 늦을 때가 많다고 한다. 난소암의 초기 증상은 대부분 특이 증상이 없고 가벼운 위장 장애, 동통 등이 있으나 이마저도 쉽게 사라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난소암 예방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진단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난소암의 초기 검진에 가장 유용한 검사는 초음파 검사이다. 또한 난소암이 발생하기 쉬운 고위험군에서는 종양 발생시 CA125라는 종양 표지 물질이 증가하므로 혈액검사를 병행한다. 따라서 노원 에비뉴여성의원에서는 초음파 검사와 난소표지자 검사(CA125)를 기본으로 실시하고 있다.
난소암이 진단되었을 때에는 가급적 빨리 외과적 절제 수술을 받아야 하고, 수술 후 방사선 치료를 받는 것이 보편적이다. 또한 난소암은 자궁에도 퍼지기 쉬워 난소뿐 아니라 자궁도 동시에 적출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조병구 원장은 난소암은 40대 이후 발병이 많지만, 가족력이 큰 암이므로 어머니나 자매가 난소암을 앓은 여성은 30대부터 정기적으로 난소암 검진을 받도록 권했다. 난소암 예방을 위해서는 가급적 지방질 섭취는 피하고 녹황색 채소를 충분히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 끝으로 조병구 원장은 가족력 유무를 떠나 여성이라면 1년에 한 번 정도는 자궁경부암 검사와 난소 초음파 검사, 유방암 검사를 반드시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에비뉴여성의원 개요
롯데백화점 노원점 앞 베니건스 7층에 위치한 에비뉴 여성의원(원장 조병구)은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 여성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조병구 원장은 대한회음성형연구회 학술이사, 대한산부인과 학회 편집위원, 대한미용여성학회 학술위원, 대한여성비만노화방지학회(ASEO) 회원, 대한레이저의학연구회 회원, 한국 피부나노연구회 회원, 대한비만체형학회 평생회원, 대한비만학회 회원이며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운영하고 있는 여성건강 포탈 와이즈우먼의 전문 상담의로 활동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avenueclin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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