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독도의용수비대원 위로·방문
이번 위로행사의 취지는 젊은 시절 남다른 애국심으로 독도의용수비대원으로 활약한 바 있으나, 지금은 노령으로서 생존 계시는 분들이 거의 없는 실정으로서 독도의용수비대원들을 찿아 뵙고 위로와 함께 그들의 나라사랑 마음을 기리기 위해 마련했다.
독도 의용수비대는 6. 25전쟁이 끝나가는 무렵인 1953년 4월부터 1956년 12월까지 일본의 만행에 맞서서 독도를 지키기 위해 뜻이 있는 사람들(33명)로 구성 활동한 단체이다.
그 당시 의용대원의 활약상이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입증하는 자료로 그 가치가 매우 크며, 대원들 중 생존해 계신 분들은 총 10명으로 포항지역 3명, 울릉군 현지 3명,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에 4명이 거주하고 있다.
방문일정으로 2. 12일(금) 정무부지사(공원식)가 포항지역 거주자 3명의 가정을 방문 직접 위로의 시간을 가지고 위문할 계획이다.
※ 김영복(북구 학산동), 최부업(남구 상도동), 하자진(남구 송도동)
2. 19일(금)에는 독도수호대책본부장(김남일, 경상북도 환경해양산림국장)이 울릉군 거주자 3명을 방문할 계획, 울릉군 방문 기간 동안 2010년 독도관련 각종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진사업에 대해서는 중앙정부와 협의하는 등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 이규현(울릉 도동3리), 정원도(〃도동3리), 이필영(〃도동3리)
한편, 이번에 방문계획에서 제외된 기타지역 거주자 4명에 대해서는 기회가 있을 때 마다 찾아뵙고 위로 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독도 정주권 기반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독도체험장 조성(’09~’011, 80억원), 현장관리사무소설치(’09~’11, 100억원), 주민숙소 리모델링(’09~’11,30억원), 독도방파제 건설(’09~’13, 5,000억원), 독도종합해양과학기지(’09~‘12, 300억원) 건설 등을 차질없이 추진, 독도 영유권을 더욱 공고히 한다.
특히,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중인 모섬인 울릉도의 대형 국책사업(일주도로 건설, 사동항 2단계 개발, 경비행장 건설 등)과 울릉도·독도 녹색의 섬 조성, 국제관광 특구개발, 국제관광 휴양섬 조성 프로젝트 등과 연계한 독도 수호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 영토수호 의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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