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용 택배상자 ‘상용화’ 눈앞

수원--(뉴스와이어)--던져도 말짱한 친환경 포도용 택배상자 개발 기술이 기업으로 이전돼 올 하반기부터 실용화될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택배로 배송되는 농산물의 손상을 막기 위해 개발한 이 기술을 지난 12월, (주)현성P&L(대표 염종현)에 이전했다고 밝혔다. (주)현성P&L은 골판지 포장상자 및 완충재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회사로, 올 하반기부터 포도용 택배상자를 실용화할 계획이다.

개발한 포도용 택배상자는 포도송이를 각각 구분·보관할 수 있는 분할판이 있고, 그 사이에 골판지를 잘게 썰어 만든 스틱을 채워 상자의 찌그러짐이나 쏠림에도 포도송이를 보호할 수 있다. 포도 손상율은 일반 택배상자로 배송했을 경우 90%이었으나 포도용 택배상자는 4%이었고, 상자내 포도손상률도 일반상자(5.3~20%)와 비교해 1.1%로 월등히 낮았다. 상자와 완충재 모두 종이로 만들어져 분리수거도 편리하다.

농촌진흥청 수확후처리품질과 윤홍선 과장은 “이번 포도용 택배상자 기술이전으로 배송에 어려움이 많았던 포도의 택배산업이 활성화돼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rda.go.kr

연락처

농촌진흥청 수확후처리품질과
최승렬 연구사
031-290-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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