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인정받는 한국 특급 호텔들
세계적으로 유명한 여행지, 시사경제지, 금융지 등에서 한국 호텔들이 연이어 높은 랭킹에 선정되고 있다. 서울신라가 지난 1월 '콘데나스트 트래블러(Conde Nast Traveler)'에서 골드리스트에 선정되는가 하면 4월 잘행된 자갓 서베이(Zagat Survey) 5월호에 세계 100대 호텔중 14번째 순위에 올랐다. 또 W 서울 워커힐이 5월 콘데나스트 트레블러의 <핫 리스트>에 선정됐다. 또한 작년의 경우 뉴욕에서 발행하는 경제 시사지'글로벌 파이낸스(Global Finance)'와 '아셋(The Asset)'에서는 서울신라가 1위로 선정됐으며 금융지 'I.I(Institutional Investor)'에서는 그랜드하얏트가 17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러한 매체들이 앞다퉈 호텔 랭킹을 정하는 이유는 비즈니스로 해외여행을 많이 다녀 호텔에 묵는 빈도수가 높은 구독자를 위해 좋은 호텔을 권해주려는 의도가 높다. 랭킹을 선정할 때는 해외 호텔 투숙 경험이 있는 독자들을 대상으로 전 세계 도시의 5 스타 이상급 호텔을 선정후 각 나라의 대기업 CEO와 간부들이 파이널 평가를 내린후 최종 호텔을 선정한다. 또는 전화 또는 이메일로 호텔 투숙 경험에 대한 추가 질문후 고객의 경험을 직접 인용하여 평가서를 작성하기도 한다. 평가시는 시설, 서비스, 분위기, 위치를 중점 고려사항으로 한다. 높은 순위에 오르는 호텔들은 포시즌 호텔과 페닌슐라, 만다린 오리엔탈 체인들이다.
한편 호텔간 아시아 경제 매체들의 국내 순위 경쟁도 활발하다. 홍콩에서 발행하는 시사경제지 '아시아머니(Asiamoney)'의 경우 웨스틴조선이 1위를 했으며, 런던에서 발행하는 비즈니스 트래블誌 '유로머니(Euromoney)'의 경우는 서울신라가 '03년도와 '04년도 연이어 1위를 기록했다. 이것은 유럽, 아시아, 미주 등 각 호텔별 고객 분포도에 따라서도 영향을 받기도 한다.
랭킹은 곧 인지도와 고객 수를 좌우한다는 공식에 따라 전 세계 질 높은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한국 호텔들의 해외 마케팅도 점점 활발해지고 있는데, 해외 마케팅과 홍보를 본사에 의존하는 체인 호텔들과는 달리 토종 호텔인 호텔신라의 경우, 외국에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다른 곳보다 곱절의 노력을 기울인다.
서울신라는 글로벌 예약 시스템인 GDS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시작으로, 고품격 명문 호텔 연맹체인 LHW(The Leading Hotels of The World) 가입하기도 했으며, 해외 유명 인사를 고문으로 위촉하기도 했다. 또, 국내 호텔로서는 유일하게 적극적인 글로벌 홍보를 위해 해외 홍보 전문 대행사인 '그렙스테드 힉스 커뮤니케이션즈'와 계약해 수년간 호텔신라의 홍보를 대행하고 있다. 며칠전 호텔신라 이만수 사장은 마카오에서 열린 아시아 PATA 총회에 한국 호텔중 유일하게 초청돼 다녀오기도 했다.
호텔 관계자는 '수많은 노력 뒤에 한국 호텔이 다수의 매체 랭킹에서 선점할 수 있었다며, 이는 끊임없는 벤치마킹을 통해 시설과 음식의 질을 높인 것 이외에 한국적인 美를 활용한 차별화 서비스 및 마케팅 전략에서 비롯된 것' 이라고 밝혔다. '지속적인 서비스 교육과 리노베이션을 통해 포시즌 호텔이나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을 능가하는 호텔로 발전시켜 나갈 것' 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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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희 02-2230-3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