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 버추테크 시믹스 제품 라인 추가
윈드리버는 버추테크의 대표적인 개발 플랫폼인 시믹스(Simics)를 독립된 제품으로 판매하고 지원하는 한편, ARM과 인텔, MIPS, 파워PC 등의 최신 아키텍처도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이로써 윈드리버는 디바이스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가상화 및 시뮬레이션 툴 분야에서 시장 선도적인 가상 시스템 개발 솔루션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윈드리버의 CEO인 켄 클레인은 “윈드리버의 제품 라인에 버추테크의 개발 플랫폼을 추가한 것은 윈드리버 전체 제품 주기의 가치를 높여줄 뿐 아니라 광범위한 실리콘 파트너들과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시장 출시 기간의 단축은 정교한 전자 기기를 만드는 제조 업체들의 가장 첨예한 이슈다. 시믹스 제품을 추가함으로써 윈드리버는 시장 출시 기간을 앞당겨주고 시스템의 복잡성과 전체 시스템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고객들의 긴박한 요구를 충족해 줄 수 있는 핵심 솔루션을 확보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버추테크의 CEO인 존 램버트는 “윈드리버와 버추테크는 다년간의 파트너십을 통해, 가상 플랫폼을 활용한 전자 시스템 개발 방법에 대한 비전을 공유해왔다”고 전제하며 “버추테크는 가상 플랫폼에서 전체 시스템 개발 활동이 가능하고, 새롭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도록 해줌으로써 고객과 파트너들의 시장 출시 기간 단축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제 윈드리버와 함께 버추테크는 시장의 핵심 흐름을 가속하고 더 많은 고객들에게 가상 플랫폼의 이익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시믹스는 표준 랩톱이나 데스크톱PC에서 운영되는 가상화 환경 내에서 완벽하게 운용되는 바이너리 호환 하드웨어 시뮬레이션을 제공한다. 따라서 OEM들은 가상 플랫폼에서, 어떠한 하드웨어 개발 일정이나 반도체 가용성의 제약, 기타 다른 조건에 상관없이 중요한 소프트웨어 개발 활동을 실행할 수 있다. 이것은 또한 반도체 제조 업체들이 더 좋은 에코시스템 지원과 고객의 요구를 담은 복잡한 시스템 온 칩 개발을 개선하도록 해준다. 즉, 버추테크는 고객들이 복잡성을 관리하고 품질 향상을 실현해 더 높은 생산성을 달성하도록 해준다. 이 모든 것은 투자 비용 절감과 전체 개발 시간 단축을 통해 가능해진다.
지난해 인텔에 인수된 윈드리버는 운영체계, 미들웨어(운영체계와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사이의 소프트웨어), 그리고 여러 가지 임베디드 컴퓨팅 시스템을 위한 소프트웨어 설계 툴을 개발하고 있다. 윈드리버의 주요 제품인 VxWorks는 멀티코어가 가능한 실시간 운영체계이며, 상용 수준의 리눅스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관련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고객 맞춤형 솔루션과 개발 툴 및 디바이스 테스팅 제품을 포함한 설계 서비스와 소프트웨어 전문 기술을 제공한다. 윈드리버 기술은 알카텔-루슨트와 BMW, 보잉, 봄바디어 운수, 미쓰비시, 모토로라, NASA, 소니, 버라이존 등 주요 컴퓨터와 네트워킹 커뮤니케이션 기업과 기관들에서 사용되고 있다.
인텔의 버추테크 인수 절차는 이번 분기 안에 완료될 예정이다. 계약과 관련된 사항은 공개되지 않는다.
윈드리버 코리아 개요
윈드리버는 지능형 엣지 소프트웨어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1981년부터 가장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바이스에 적용되는 컴퓨팅 기술을 이끌어 왔으며 이 기술은 현재 수십억개 이상의 제품에 적용돼 있다. 윈드리버는 세계적인 수준의 글로벌 전문 서비스와 지원, 그리고 광범위한 파트너 생태계를 통해 가장 포괄적인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윈드리버는 안전과 보안 및 신뢰성을 겸비한 지능형 시스템을 혁신하고 구현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와 전문 기술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윈드리버 웹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windri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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