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은 장기간 고용량 노출시 동물의 생식·발생 독성을 일으킬 수 있다고 알려진 디에틸헥실프탈레이트(DEHP) 및 디부틸프탈레이트(DBP)에 대한 인체 뇨 중 분석 결과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DEHP 및 DBP는 PVC 플라스틱 가소제로서 공업용 및 생활용품 등에 사용되고 있으며, 동물의 생식기 기형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인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이번 연구는 20세 이하 294명 및 20세 이상 497명 일반인을 대상으로 뇨에서 DEHP 및 DBP의 대사체 농도를 측정하였다.

뇨에서 DEHP를 분석한 결과 20세 이하는 평균 12.8 ㎍/g, 20세 이상은 평균 8.7 ㎍/g이었으며, DBP는 20세 이하는 평균 30.8 ㎍/g, 20세 이상은 평균 45.9 ㎍/g로 나타났다.

미국 및 유럽 등 외국과 비교시 비슷하거나 낮은 수준이었다.
- 미국 : MEHP(11.0 ㎍/g), MnBP(33.8 ㎍/g)
- 유럽 : MEHP(10.9~18.4 ㎍/g), MnBP(28.9~195 ㎍/g)
※ MEHP(mono(2-ethylhexyl)phthalate) : DEHP가 인체내에서 대사되어 생성되는 물질
MnBP mono(n-butyl)phthalate : DBP가 인체내에서 대사되어 생성되는 물질

유럽에서 사용하는 뇨중 인체안전기준치(DEHP: 850 ㎍/g, DBP: 280 ㎍/g)와 비교하면 20세 이하 일반인의 뇨 중 DEHP는 약 1/66, DBP는 약 1/9 수준이었으며, 20세 이상 일반인의 뇨 중 DEHP는 약 1/97, DBP는 약 1/6 준으로 안전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 뇨중 인체안전기준치는 일일섭취한계량(TDI)에 상응하는 뇨 중 유해물질 및 대사체 농도로 환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앞으로 프탈레이트류의 노출저감화를 위해 인체모니터링 및 과학적인 노출량 평가를 위한 지원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개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및 의약품의 안전에 관한 사무를 맡는 정부 부처로, 1998년 보건복지부 산하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설립돼 2013년 국무총리 산하 독립 기관으로 승격했다.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이라는 비전 아래 ‘현장·과학·협력’을 핵심 가치로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fds.go.kr/

연락처

식품의약품안전청 위해영향연구팀
02-380-1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