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국내 조사료 자급률 향상을 위해 지금까지 조사료용으로 개발한 청보리 외에 총체밀 품종인 ‘청우’를 개발했다.

지난해에 개발한 ‘청우’는 건물수량이 1헥타르 당 14.8톤 정도로 영양보리보다 수량이 많다. 또한 조단백질 함량뿐만 아니라 가축이 먹었을 때 소화되는 총소화영양가치 수량(TDN)도 높아 품질이 우수하다.

‘청우’는 청보리보다 수확적기가 4~5일 정도 늦으므로 청보리와 연계해 재배하면 비싼 수확기계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청보리보다 추위에 견디는 특성이 좋으므로 청보리를 재배하기 힘든 중부지역에서도 조사료를 생산할 수 있어 지대별로 적절한 사료작물을 안배 할 수 있게 됐다.

농촌진흥청 맥류사료작물과 김기종 과장은 “현장생육 평가에서도 농업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만큼, 올해 생산되는 종자는 사료맥류의 대표적 작물인 청보리와 함께 대단위 시범재배를 추진해 재배면적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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