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12일까지 2주간, 우즈베키스탄 농업과학자 4명을 초청해 우리나라의 첨단시설원예기술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우즈베키스탄은 농산업이 국가 주요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으나 원예작물의 경우 수량과 품질이 떨어져 생산성은 낮은 실정이다.

농촌진흥청은 작년 7월 농업기술 지원을 위해 우즈벡 농업생산과학센터와 해외농업기술개발(KOPIA)센터 설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현지에 농업전문가를 파견한 바 있다.

이들 전문가들은 우즈벡 농업생산과학센터 채소멜론감자연구소 소장 등으로, 지난 9일부터 10일 양일간 시설원예시험장, 경남도농업기술원, 함안과 진주의 선진농가 방문을 통해 농업기술지원체계, 온실 관리 및 채소재배기술을 집중적으로 전수받았다.

시설원예시험장의 첨단 연구시설을 활용해 토마토, 멜론 전문가별 심화교육을 받고, 토마토, 수박, 멜론 재배농가에서는 한국의 채소재배실태를 직접 경험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칼리모바 마스투라(Khalimova Mastura) 박사는 “이번 연수에서 생명공학을 이용한 채소육종기술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듣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시설원예시험장과 선진 농가방문을 통해 얻은 지식을 우즈벡 전문가와 농가에 적극적으로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시설원예시험장 우종규 장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의 선진 농업과학기술을 개도국에 널리 알려 한국의 국격 제고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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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종규 장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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