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농약전문위원회 연구위원제도 2월 본격 시행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이를 위해 지난 1일 농약의 이화학성 평가분야 1명, 생물학적 평가분야 1명, 인축·생태독성 평가분야 3명, 작물·환경잔류성 평가분야 3명 등 모두 8명의 농약전문 연구위원을 위촉했다.
이들 연구위원들은 앞으로 농약의 등록, 평가, 안전관리 등에 대한 국제기준을 조사, 연구하고 농약전문위원회 심의사항에 대한 사전 조사 등 농약 안전성 평가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올해 본격 도입된 농약전문위원회 연구위원제도는 농약등록 신청 자료가 방대하고, 평가분야별로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며, 세계적으로 농약 재평가가 실시되는 등에 대응해 농약의 안전성 평가를 더욱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5년간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농약 안전성 평가건수는 농약원료 64종, 농약품목 1,637개, 직권품목 670개이며, 분야별 안전성 평가항목은 이화학성 4, 인축독성 18, 생태독성 8, 작물잔류 2, 환경잔류 7, 생물활성 6 등 모두 45개로 매우 다양하다.
EU와 미국은 안전성 재평가를 통해 지난해 각각 697종과 256종의 농약에 대해 등록을 취소했고, 농촌진흥청은 현재 이들 농약 중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158종에 대해 재평가 중이다.
농촌진흥청 농약평가과 박재읍 과장은 “농약의 안전성을 강화하는 세계적 추세에 맞춰 이번에 위촉한 농약전문 연구위원들을 적극 활용해 앞으로 선진국 수준의 농약평가체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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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농약평가과
박재읍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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